산티아고 영적 순례기

2009년 7월부터 40여 일간 루르드에서 피니스테레까지의 여정을 담은 산티아고 영적 순례기다.

저자는 2007년 이라크에서 군종 신부로 있었을 당시 산티아고 길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그곳 생활의 고충을 겪으면서 걷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길 위에 나서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 책은 다양한 산티아고 신화와 전설을 알고 싶은 사람, 재미있는 이야기로 길을 먼저 체험하고 싶은 사람, 길에서 만나게 될 영적 상징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에게 묵상하는 길을 알려 준다.

산티아고 순례에 관심 있는 사람, 그중에서도 기존의 산티아고 관련 책과는 다른 다양한 산티아고 신화와 전설을 알고 싶은 사람, 한 사제가 순례길을 걸으며 느낀 다양한 생각과 묵상을 통해 자기 성찰을 이끌어 내길 원하는 사람 등 지금까지와는 다른 형식의 순례 기행문을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성찰과 묵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