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직장생활을 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런 혼란 속에서 분노, 미움이 생기고 있었다

카를로 신앙서적을 읽으며 내가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던 거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오히려 내가 그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카를로의 따뜻한 말과 행동이 감동이다...
나는 사람들에게 저렇게 대한 적이 있을까 생각해보게 된다.


와닿는 구절

- 카를로와 알고 지내면서 죽음조차 끊을 수 없는 강한 우정이 우리 사이에 생겨났어요. 처음에는 카를로의 적극성과 공감하는 태도를 좋아했어요. 카를로의 엄청난 믿음도 놀라웠지만, 그보다 더 인상 깊었던 것은 그가 삶의 모든 순간에 만족하며 행복해했던 점이었어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상괌없어요. 카를로의 얼굴에는 언제나 미소가 그치지 않았어요.


- 카를로가 아는 사람들은 그가 생명의 가치와 교회의 가르침에 얼마나 충실했는지 주목했다. "카를로는 항상 약자들 편에 섰습니다. 낙태와 가족의 문제에 있어 교회의 입장을 옹호했고 공유했지요. 그는 모든 사람들과 친밀했고, 관계의 유지에 뛰어난 사람이었어요. 하느님을 진심으로 믿었던 그는 저에게 삶과 믿음의 모범이 될 거예요."


- 초등학교와 중학교 생활을 카를로와 함께했던 친한 친구의 어머니는 이렇게 증언했다. "카르로는 크든 작든 모든 일에 도전했고 절대 낙심하지 않았어요. 어떤 일에서든 긍정적인 측면을 보았고, 의미를 찾으려 노력하면서 재도약의 기회로 삼았지요. 게다가 뛰어난 유머 감각으로 친구들을 응원했답니다.


- 카를로는 사람들을 이끌고 함께하게 하는 활기와 열정적인 매력을 지녔답니다. 동시에 늘 존중하는 법을 알았지요.


- 카를로는 쾌활함과 적극성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했으며, 주변의 지지와 공감을 이끌어 내는 호감 가는 소년이었어요.

- 생명과 사람에 대한 그의 사랑, 인간적이고 맑았던 삶을 결코 잊지 않을 거예요. 우리 모두는 그와 진실하고 기쁜 관계를 맺었고, 그 모든 힘의 원천이 하느님과 사람에 대한 사랑을 일치시키려 했던 카를로의 맑고 기쁨 가득했던 삶에 있었다고 확신해요.

- 교황청립 '순교자 현양' 학술원 사무처장은 카를로를 이렇게 기록했다. "그는 정보 전달의 새로운 도구인 컴퓨터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고, 능력과 헌신으로 우리의 바티칸 웹 사이트Vatican.va의 개설을 도와주었습니다. 성체성사에 관한 주제가 나올 때마다 그는 거기에 빠져들었고, 또래와는 달리 매일 미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어요. 우리 학술원은 카를로의 위대한 믿음과 사랑에서 비롯된 희생정신을 미래 그리스도인 세대레게 전하고자, 카를로을 교회와 교황에 대한 미덕과 헌신의 모범으로 내세울 것입니다."
p.62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