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책을 초등학교 6학년인 아들에게 선물하려고 구매했답니다.
핸드폰의 다양한 콘텐츠로부터 생각하는 능력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잃어가고 있는 아이들....
일단,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서 아이와 함께 나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주제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무엇보다 성장기의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질만한 인간, 사랑, 여자와 남자의 차이를 종교적인 색깔에 더해 평등의 개념으로 설명하는 것이 흥미로웠고,
자신들이 어디서 왔으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삶의 방향도 제시해 줄 수 있겠다는 점이 제가 이 책을 고르기를 잘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저는 평소에도 신간 부분을 보면서 제가 읽을 책과 아이에게 읽어 줄 영적 도서 한 권은 함께 구매하는 편인데요,
이 책 또한 저희 아이가 커 가는 동안에 이따금씩 꺼내서 여러 번 읽어주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추천 드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