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생활성서 – 소금항아리]우리의 “말”은 죄짓는 데에 쓰이나요? 아니면 하느님을 찬미하는 데에 쓰이나요?⠀2022/12/19⠀루카 복음 1장 5-25절“너는 벙어리가 되어 말을 못하게 될 것이다.”⠀하필 벙어리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순간들을 떠올린다면 무엇이 떠오르세요? 물론 잘못된 선택을 했던 때가 제일 많이 떠오를 텐데요, 그에 못지않게 떠오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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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8/일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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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생활성서 – 소금항아리]여러분의 생각은 하느님 안에서 얼마나 유연한가요?⠀2022/12/18/대림 제4주일⠀마태오 복음 1장 18-24절⠀굳어버린 생각아직 젊은 나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그리고 사제 생활의 경험이 쌓일수록 굉장히 어려움을 겪는 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이미 굳어진 생각을 바꾸는 일입니다. 그동안 차곡차곡 축적되어온 경험들 가운데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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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7/토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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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생활성서 – 소금항아리]여러분의 후손은 여러분의 이름과 삶을 어떻게 기록할까요?⠀2022/12/17/토⠀마태오 복음 1장 1-17절여호야킨은 스알티엘을 낳고 스알티엘은 즈루빠벨을 낳았다.⠀나비 효과본격적으로 예수님의 성탄 준비가 시작되는 오늘, 우리는 마태오가 전해주는 예수님의 족보를 만나게 됩니다. 혹시 이 중에 몇 개의 이름을 알고 계신지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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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6/금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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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생활성서 – 소금항아리]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은 사람의 칭찬입니까, 예수님의 칭찬입니까?⠀2022/12/16/대림 제3주간 금요일⠀요한 복음 5장 33-36절“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나를 위하여 증언한다.”⠀사람의 증언“우리 신부님, 너무 잘하세요! 최고예요!” 예의상 덧붙이는 말임을 어느 정도 눈치채면서도, 이런 말을 들으면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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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5/목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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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생활성서 – 소금항아리]삶의 모든 순간은 하느님을 깊이 체험하는 길입니다.⠀2022/12/15/대림 제3주간 목요일⠀루카 복음 7장 24-30절모두 하느님께서 의로우시다는 사실을 받아들였다.⠀의로우신 분사제 서품을 받기 전, 아무리 봐도 부족하고 죄 많은 제가 어떻게 거룩한 직무를 수행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사제 서품을 받는 날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