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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번호 : 19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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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 때까지 / 생활성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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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정보
      전자상거래 상품정보 제공 고시
      도서명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 때까지
      저자, 출판사 양승국 / 생활성서사
      크기 150mm X 210mm
      쪽수 216쪽
      제품 구성
      출간일 2004-09-30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설명참조
      브랜드 생활성서사
      고객평가 0건  ★★★★★ 0/5
      출판사 생활성서사
      글쓴이 양승국
      크기 150mm X 210mm
      쪽수 216쪽
      출간일 2004-09-30
      출고예상일 서원운영일 기준 24시간 이내 발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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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주일 동안 계속된 피정을 끝내고 오랜만에 수도원으로 돌아온 저녁. 운동장으로 나설 때의 일입니다. 멀리서 저를 확인한 아이들이 달려와서 왜 한참 동안 안 보였냐. 도대체 어디 갔다 왔냐. 같이 놀러 가기로 해놓고 그렇게 혼자서만 돌아다니기냐 하며 따져대는 것이었습니다. 참으로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점심 식사 시간 무렵. 갑자기 손님이 찾아와 아이들과 식사를 함께하지 못했던 날의 일입니다. 오후 간식 시간에 만난 한 아이가, 점심 식사 때 왜 안 나타났냐. 나이 들수록 식사는 제때에 해야 된다며 제게 일장 훈시를 했습니다. 참으로 살맛나는 순간이며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순간입니다.


      얼마나 사랑스러운 아이들인지요? 저희 아이들! 비록 한순간의 실수로 상처입어 잠시 날개짓을 멈췄지만 보면 볼수록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 사귀면 사귈수록 정이 가는 소중한 아이들입니다. 아직 여물지 않은 상처로 힘겨워하지만 다시금 힘찬 비상(飛上)을 준비하는, 가능성으로 충만한 아이들입니다.


      "하느님, 저를 상처 많은 아이들, 외로운 아이들, 때때로 문제를 일으키고 다니기는 하지만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아이들에게 보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게 아이들은, 넘치는 사랑 때문에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킨 후에야 겨우 마주설 수 있는 연인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아이들이 더욱더 사랑스럽습니다. 아이들이 떠드는 소리는 제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랫소리입니다.


      아이들이 대들고, 문제를 일으키고, 사고를 저지를 때 저는 흐뭇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아직 그들이 젊고 살아 있다는 표시이기 때문입니다. 제게 아이들은 그 자체로 기쁨이며, 제 삶의 의미입니다."(본문 30쪽에서)


      이 책에 수록된 글들은 아이들과 지내면서 받은 감동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난 이삼 년 동안 <생활성서>를 비롯한 몇몇 교회 잡지 및 신문, 온라인상에 실었던 글들을 모은 것입니다.


      부족한 글들을 모아 정성껏 책으로 엮어주신 "생활성서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이 글들을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바칩니다.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인해 잠시 인생의 간이역에 내린 우리 아이들이 다음 열차에 안전하게 올라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다음 열차에 올라탄 아이들이 힘차게 자기 길을 달려서 무사히 목적지에 도달하기를 간절히 염원합니다.


      자신에게 지워진 삶의 무게로 힘겨워하는 아이들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살아 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임을 알려 주는 희망의 전달자로 끝까지 남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날마다 겪는 고통과 십자가가 절대로 무의미한 것이 아님을 일깨워 주고 싶습니다. 그들의 방황이 결코 나쁜 것만이 아님을 알려 주고 싶습니다. 그들이 매일 느끼는 좌절 역시 희망의 또 다른 모습임을 저는 확신합니다. 실의에 빠진 한 아이와 마주 앉아 다시금 희망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책머리에


      사목 일기

      재주도 좋은 아저씨 신부│사제동행(師弟同行)│잡상인 출입 금지│

      교육은 마음의 일입니다│책상 서랍 속의 편지│피시(PC)방이나 가요│

      전쟁 같은 미사│"요즘 파전 솜씨 좀 느셨어요?"│2퍼센트 부족한 아이들│

      '품질 좋은' 아이들│엄마 닮아 다행이다│행복이 무엇인지│"그냥, 좋아서!"│

      천국으로 가는 길│"왜 앉아만 있는냐?"│가장 필요한 일 세 가지


      신앙 일기

      부끄러운 고백│우리 주방 아주머니│떠남의 아름다움│우리 신부님을 돌려주세요│

      가장 아름답고 열렬한 고백│유턴 지점 찾기│절대 금식│라면에 얽힌 사연│

      빛나는 별이 되십시오│선물│그가 남긴 삶의 향기가│착해 빠져 탈인 사람│

      일으켜 세우시는 예수님│언제나 꽃처럼│어머니의 마음은│몰래 한 사랑│

      하느님도 무심하시지│밥 두 그릇 수사│삭디삭은 트럭│눈물조차 말라 버릴 때│

      날개 없는 천사│모든 것은 지나간다│향긋한 모과처럼│아직 살아 볼 만한 세상│

      '이런 남편 정말 싫다. No.3'│비가 오면 비를 맞지요│세월이 뭔지│

      사람은 천개의 얼굴을│누군가 내 뒤에서


      영성 일기

      "슬픔을 당해도 기뻐하십시오!"│기본을 지키지 못하면│왕초보 신앙인│

      예수님의 측은지심│신부님의 노하우│한 형제를 떠나보내며│

      홍어 할머니의 감동적이고 화끈한 임종│행복해서 죽겠다는 수사님들│

      연구 대상 베드로│시시가각으로 다가오는 죽음의 그림자│노래 한 곡의 위력 


      신심서적 33권 읽기-5월 선정도서

      2006-04-23 | [가톨릭 신문]

      아이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

      사제의 가장 큰 즐거움은 신자들과 함께 하는 일. 더욱이 그것이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일 때 그 행복이야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살레시오회 소속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한 그룹홈 ‘나눔의 집’에서 생활했던 저자가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체험하고 느낀 바를, 그리고 아이들의 모습을 적은 에세이집이다. “하느님, 저를 상처 많은 아이들, 외로운 아이들, 때때로 문제를 일으키고 다니기는 하지만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아이들에게 보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수년 동안 여러 곳에 연재됐던 글들을 모은 이 책은 저자의 아이들에 대한 사랑, 그리고 아이들이 보여준 넘치는 사랑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고, 특히 흥미로운 일화들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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