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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번호 : 18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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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교 신앙 원천 07
      참회에 관한 설교 / 분도
      판매가 23,000원  할인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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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정보
      전자상거래 상품정보 제공 고시
      도서명 참회에 관한 설교 / 분도
      해제, 역주, 출판사 최원후 / 최문희 / 분도출판사
      크기 136mm x 196 mm
      쪽수 304쪽
      제품 구성
      출간일 2019-02-02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설명참조
      브랜드 분도
      고객평가 1건  ★★★★★ 5/5
      출판사 분도출판사
      해제, 역주 최원후 / 최문희
      크기 136mm x 196 mm
      쪽수 304쪽
      출간일 2019-02-02
      출고예상일 서원운영일 기준 36시간 이내 발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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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제 : 
      Fontes Fidei Christianae 07 
      Ioannes Chrysostomus
      Homilia de Poenitentia
      De eleemosyna


      본 총서에 대하여

      ‘그리스도교 신앙 원천’은 “신자들의 삶과 영성에 꼭 필요한 짧고 감동적인 교부 문헌” 소개를 목적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서구 사상의 주춧돌이 된 교부 문헌은 단지 그리스도인에게만 의미 있는 저술이 아니다. 본 총서는 고대 그리스도교의 헌신적 교사들의 작품을 간결하고 명확한 우리말로 전달한다. 그리스도교 사상의 원류를 탐색하는 이들이나 종교에 관심이 없는 일반 독자들에게도 흔치 않은 통찰, 곧 “오래고도 새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이다.



      『참회에 관한 설교』, 『자선』에 대하여

      요한 크리소스토무스는 교부들 가운데 가장 위대한 복음 설교가로 꼽힌다. 그는 감동적인 설교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아 5~6세기부터 크리소스토무스(황금의 입)라는 영예로운 별명으로 불렸다. 현존하는 요한의 설교는 600여 편인데, 상당수 설교에서 부자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편애’를 읽을 수 있다.


      『참회에 관한 설교』는 참회를 주제로 삼고 있지만 고대 교회의 참회에 관한 법적, 제도적 규정을 언급하거나 암시하는 곳은 어디에도 없다. 참회와 죄의 용서, 뉘우침과 새로운 삶은 언제나 동시적이고 즉각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하느님 앞에서 죄를 뉘우치기만 하면 언제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고 위로한다.


      고대 교회에는 엄격주의와 관용주의가 긴장 관계에 있었고, 엄격한 참회 관행이 그리스도인의 삶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었다. 세례 받은 뒤에도 죄를 용서받을 수 있다는 관용적인 주장이 있기는 했지만, 세례 받은 뒤 중대한 죄를 저지른 사람은 일생에 한 번밖에 없는 매우 길고 가혹한 공적 참회 절차를 거쳐야 했다. 죄를 지은 그리스도인들은 참회를 죽기 직전으로 연기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참회는 신앙생활에서 더욱 멀어졌고, 죽음을 준비하는 수단이 되었다. 세례를 받은 뒤 죄를 짓고 고달프게 참회하느니 차라리 죽기 직전에 세례 받자는 생각이 관행으로 굳어진 것이다. 일회적이고 혹독한 참회 제도는 치명적 위기에 빠질 수밖에 없었고, 그 상황은 6세기까지 이어졌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가 제시하는 참회의 길은 다양하고 실천적이다. 죄의 고백, 죄를 슬퍼함, 겸손, 자선, 기도와 눈물을 통해서 진정한 참회를 할 수 있고 죄를 용서받을 수 있다고 가르친다. 그는 하느님의 자비와 용서보다 교회의 벌과 단죄가 힘을 쓰던 상황에서 하느님의 그지없는 자비와 조건 없는 용서를 설파하고 있다. 우리는 요한의 설교에서 죄인과 창녀의 벗이 되어 주시고, 지치고 병든 사람들에게는 의사가 되어 주시며, 길 잃은 양들에게는 착한 목자가 되어 주시는 하느님의 거룩한 마음을 만나게 된다.


      『자선』은 요한 크리소스토무스가 어느 추운 겨울날 시장과 비좁은 골목길을 지나 교회로 돌아오는 길에 길바닥에서 나뒹구는 병들고 가난하고 헐벗은 사람들과 마주친 뒤, 서둘러 신자들에게 달려와 병고와 추위에 고통 받는 이웃을 향한 연민과 연대를 호소하는 내용이다. 자선을 통한 참회를 권고하면서, 가난한 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선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길을 제시한다.



      [책속에서]

      그대, 죄를 지었습니까? 교회로 오십시오. 하느님께 ‘저는 죄를 지었습니다’라고 말씀드리십시오. 그렇게만 하면 됩니다. 성경에, “너 말해 보아라, 네가 옳다는 것이 밝혀지도록”(이사 43,26)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죄를 없애기 위해 죄를 인정하십시오. 이는 수고로움이나 둘러대는 말이나 금전적 지출 같은 것들을 전혀 요구하지 않습니다. 한마디만 하십시오. 죄를 곰곰이 생각하고 ‘저는 죄를 지었습니다’라고 말하십시오.(41-42쪽)


      참회에 이르는 또 다른 길이 있습니까? 있다면 무엇입니까? 죄를 슬퍼하는 길입니다. 죄를 지었습니까? 슬퍼하십시오. 그러면 죄가 지워집니다. 이것이 그렇게 힘듭니까? 저는 여러분에게 그저 죄를 슬퍼하는 것 이상을 요구하지 않습니다.(48쪽)


      참회로 가는 세 번째 길이 있습니다. 참회로 가는 여러 길에 관해 말씀드린 것은 여러분이 이런 여러 길을 통해 구원을 쉽게 얻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세 번째 길은 무엇입니까? 겸손입니다. 마음가짐을 겸손하게 하면 죄의 사슬이 헐거워집니다.(54쪽)


      참회에 이르는 네 번째 길로 인도하겠습니다. 무엇일까요? 우리의 탁월한 조언자이며 덕행의 여왕인 자선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이 덕은 인간을 하늘로 곧바로 들어 올립니다.(64쪽)


      가난한 이들에게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누구나 하느님께 꾸어 드리는 것입니다. 하느님께 자선을 꾸어 드리고, 대신 우리는 그분께 관대함을 받읍시다. ···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꾸어 가셨으니, 그분께서 우리의 채무자가 되십니다. 여러분은 그분을 심판관으로 모시고 싶습니까, 아니면 여러분에게 빚진 이가  되시게 하고 싶습니까? 빚진 이는 꾸어 준 이를 존경하지만, 심판관은 자신에게 꾸어 간 이를 존경하지 않습니다.(187쪽)


      모든 이의 집이 거룩한 돈을 모으는 교회가 되도록 합시다. 지상에서 허물어지지 않는 튼튼한 은행은 이러한 천상 금고의 상징이기 때문입니다. 가난한 이들을 위한 돈이 모인 곳은 거기가 어디든 마귀들이 접근할 수 없습니다. 자선을 위해 모인 돈은 방패나 창, 무기나 물리적 힘, 수많은 군사들보다도 더욱 그리스도인 가정들을 튼튼하게 지켜 줍니다.(250-251쪽)


      ‘그리스도교 신앙 원천’을 내면서


      참회에 관한 설교
        첫째 설교
        둘째 설교
        셋째 설교
        넷째 설교
        다섯째 설교
        여섯째 설교
        일곱째 설교
        여덟째 설교
        아홉째 설교
      자선


      해제
      1. 요한 크리소스토무스의 간추린 생애
      2. 『참회에 관한 설교』
      3. 『자선』
      4. 그리스어 원전
      5. 현대어 번역
      6. 더 읽을거리 



      주제어 색인
      성경 색인


      옮긴이 최문희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와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번역실에서 일했으며, 가톨릭평화방송 번역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하느님의 구두』(솔출판사 2007), 『샤갈의 다프니스와 클로에』(세미콜론 2008, 공역), 『성·권력·교회』(분도출판사 2011), 『참행복의 비밀』(분도출판사 2012), 『치유자 예수님』(가톨릭대학교출판부 2013), 『벗어나십시오』(분도출판사 2014), 『하느님을 기다리는 시간』(분도출판사 2016), 『교부들의 성경 주해 — 열왕기 외』(분도출판사 2018)가 있다.


      해제 최원오
      광주가톨릭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로마 아우구스티누스 대학에서 교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일했으며,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다. 『내가 사랑한 교부들』(분도출판사 2005, 공저), 『종교 간의 대화』(현암사 2009, 공저), 『교부들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분도출판사 2017, 공저)를 지었고, 『교부들의 길』(성바오로출판사 2002, 공역), 포시디우스의 『아우구스티누스의 생애』(분도출판사 2008, 공역주), 아우구스티누스의 『요한 서간 강해』(분도출판사 2011, 공역주), 『교부들의 성경 주해 — 마르코 복음서』(분도출판사 2011), 암브로시우스의 『나봇 이야기』(분도출판사 2012)와 『토빗 이야기』(분도출판사 2016), 오리게네스의 『원리론』(아카넷 2014, 공역주), 『성 아우구스티누스』(분도출판사 2015, 공역), 『선행과 자선 외』(분도출판사 2018)를 우리말로 옮겼고, 『교부 문헌 용례집』(수원가톨릭대학교출판부 2014)을 함께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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