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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번호 : 1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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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 파더 오마이 시스터 생활성서사 손희송 외 33 북콘서트
      오마이 파더 오마이 시스터 / 생활성서사
      판매가 13,000원  할인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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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정보
      전자상거래 상품정보 제공 고시
      도서명 오마이 파더 오마이 시스터
      저자, 출판사 손희송 외 33인 / 생활성서사
      크기
      쪽수 216쪽
      제품 구성
      출간일 2014-07-15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설명참조
      브랜드 생활성서사
      고객평가 0건  ★★★★★ 0/5
      출판사 생활성서사
      글쓴이 손희송 외 33인
      쪽수 216쪽
      출간일 2014-07-15
      출고예상일 서원운영일 기준 24시간 이내 발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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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상품금액 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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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자신의 부족함을 성찰하며 그럼에도 자신을 불러 주신 하느님께 찬미 드리는 이들,
      우리 주님 때문에 무엇이든 감내할 수 있다는 이들의 하느님 사랑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오마이 파더 오마이 시스터』!


      사제와 수도자들의 웃음과 눈물, 감동과 재미가 담긴 진솔한 이야기가
      우리의 마음을 맑고 아름답게 해 줍니다.


      이 책 『오마이 파더 오마이 시스터』에는 34명의 사제 와 수도자의 희노애락이 담겨 있다. 그들은 예수님의 제자로서 살아가며 더없이 행복한 순간들, 웃어야 할 지 울어야 할지 모를 기막힌 사연들, 흔들리고 넘어 지며 첫 마음을 잃지 않으려 고뇌하던 순간들을 진솔 하게 한 자 한 자 적어 내려갔다. 그렇게 일상 안에서 건져 올린 묵상과 성찰을 통해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베푸시는 한없는 은총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그 은 총이 내게도 전해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책속으로]


      1992년 9월에 10년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하였다. 그리고 한 달 후에 서울 모 본당 주임으로 발령을 받아 가게 되었다. 그곳에서도 신학교 때처럼 저녁 식사 후에 본당 마당을 거닐면서 묵주기도를 하였다. 그 본당은 지대가 좀 높아서 성당 밑에 있는 주택가에서 본당 마당이 훤히 보인다. 거기 사는 신자들은 기도하는 내 모습을 자주 보았다고 한다. 그런데 어떤 이들에게는 젊은 본당 신부가 나뭇잎이 떨어지는 가을 저녁에 뒷짐 지고 마당을 오가며 기도를 바치는 모습이 좀 처량하게 비쳤나 보다. 거기까지는 좋은데, 몇몇 사람에게는 처량하다 못해 고민에 빠진 것처럼 보였던 것 같다. 신부가 고민하면 여자 문제가 대부분인지라 ‘혹시 우리 본당 신부님이 여자 때문에 고민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생겨나기 마련이다. 이런 추측과 억측이 발전하면서 ‘새로 온 본당 신부님이 여자 때문에 고민한다.’는 소문이 서서히 퍼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 소문을 듣고 걱정하던 할머니 신자들 몇몇이 그룹을 지어 사제관 주변에서 나를 위해 열심히 묵주기도를 하였다.

      - ‘오해의 은총’ 손희송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기도 중에 노숙자의 모습으로 길바닥에서 죽어가고 있는 오빠를 보았다. 그 오빠의 곁을 지나가는 수도자인 나는 순간적으로 오빠를 모른 체했다. 초라한 행색의 오빠가 부끄러웠던 것이다. 그 순간 나는 보았다. 내가 그토록 오빠에게 화를 냈던 이유는 오빠의 영혼 사정이나 구원을 걱정해서가 아니고 초라한 오빠가 내게 짐이 될까 봐 두려워서였다는 것, 사랑이 아니고 내 자존심을 지키고 싶어서였다는 것을. 그 사실을 깨닫는 순간 오빠에 대한 모든 불만과 걱정이 사라졌다. 세상 모든 사람이 오빠를 실패자라고 손가락질하더라도 나는 오빠가 얼마나 성실하고, 가족들에게 헌신적인 삶을 살아왔는지, 자신의 삶에 진지했는지 잘안다. 나는 오빠에게 따뜻한 눈길과 손을 내밀 수 있는 가족이라는 존재이고, 사랑과 지지만이 내 몫임을 깨달았다.

      - ‘불자 오빠 수녀 동생’ 조성숙

       


      “(깡통에 들어 있는) 잔돈으로 거슬러 가져가면 되잖아(요)!”

      역시 프로는 달랐다. 전문가(?)의 식견은 따라갈 수가 없다. 할머니는 내 표정과 행동만으로도 나의 고민거리를 단박에 파악했던 것이다. 할머니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난 얼른 2유로 동전을 깡통에 넣고 대신 거기서 1유로 50센트를 수거함으로써 처음부터 내려고 예상했던 금액을 맞출 수 있었다. 그리곤 할머니에게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크게 인사했다. 원래는 할머니가 나에게 남겼어야 할 ‘감사합니다.’란 대사를 내가 선수 치는 바람에 할 말이 없어진 할머니는 머쓱하지만 그래도 착한 미소를 남기고 내 뒤로 길게 늘어선 사람들에게 발길을 돌렸다.

      - ‘거슬러 주면 되잖아!’ 김효준

       


      얼마 전 과속하다 받은 벌점, 언젠가 불법 유턴하다가 받은 벌점이 쌓여 이번에 딱지 떼이면 면허정지까지 갈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그 돈이면 제 한 달 용돈인지라 저는 최대한 자세를 낮추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보시다시피 저는 트럭 운전사로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사람입니다. 제발 싼 걸로 끊어 주시면 안 될까요?” 그러자 그 경찰관 아저씨, 측은지심 가득한 표정으로 제 얼굴을 한참 동안 쳐다보더니, 얼마짜리를 발급해 주었는지 아십니까? 당시 범칙금 중에 제일 싼 오토바이 헬멧 미착용, 만 원짜리로 해 주었습니다. 요즘도 가끔 트럭을 운전할 때, 길에서 교통지도를 하는 경찰관들을 볼 때마다 ‘만 원짜리’ 경찰관 아저씨의 측은지심으로 가득한 얼굴이 떠오릅니다. 복음을 묵상하다 보면 결론은 늘 한 가지입니다. 죄와 상처, 결핍투성이인 우리 인간을 향한 하느님 아버지의 측은지심으로 가득한 눈길, 한없는 부드러움, 자상함……. 나이가 들수록 이런 측은지심의 하느님이 참 좋습니다.

      - ‘만 원짜리 딱지’ 양승국

       


      한번은 최고령이신 할머니 수녀님에게 휴대폰 하나가 생겼다. 휴대폰 사용법을 열심히 배우시던 어느 날, 기도를 마치고 나오시면서 휴대폰을 확인하신 수녀님은 “뭔 부제가 나한테 전화했네~.” 하셨다. 그리고 한참이 지나서 다시, “부제가 계속 나한테 전화하네~.” 하셨다. 옆에 듣고 있던 수녀님이 물었다. “수녀님, 아시는 부제님 있으세요?” “몰라, 최 부제인지, 김 부제인지, 이 부제인지……, 뭔 부제가 수녀한테 계속 전화를 할까?” 궁금한 그 수녀님은 할머니 수녀님의 휴대폰을 확인하더니 순간 ‘뜨악!’ 하고 말았다. “부재 중.”

      - ‘할머니 수녀님의 부제 중’ 김행란

       


      사제가 인간적으로 훌륭하든 훌륭하지 않든, 세상의 그 어떤 사람은 그 사제를 통해서 삶의 의미를 찾고 삶을 다시 시작할 수도, 끝낼 수도 있다는 것을. 그래서 모든 사제는 그 존재 자체로 중요하다는 것을. 나는 지금도 가끔씩 기도한다. 세상의 그 어떤 사람이 내 존재만으로 다시 삶을 시작할 수 있다면 내 삶은 가치 있는 삶이 아닐까 하고.

      - ‘나는 사제다!’ 이태신

       


      기도는 제 뜻을 하느님께서 이루어 주시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을 우리가 이룰 수 있도록 청하는 것이니까요. 그래도 제 기도를 하느님께서 무조건 들어주시는 결정적인 방법을 하나 알고 있습니다. 알려드릴까요? 하느님께서 들어주실 수 없는 기도는 하지 말고, 하느님께서 들어주시지 않을 수 없는 기도만 바치는 것입니다!

      - ‘기도발’ 김귀웅

       


      동창 수녀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TV를 켰다. 당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TV 광고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마침 ‘정보통신부’ 자막이 화면에 크게 나온 것이다! 나는 동창 수녀에게 물었다. “수녀님, 저 신부님 알아? 정보통 신부님?” 내 손가락을 따라 TV를 본 동창 수녀는 잠시 난해한 표정을 짓더니 그만 폭소를 터뜨리며 뒹굴었다. “아휴, 어쩌냐~ 수녀님……. 저건 정보통신부예요, 정보통신부!!” 그제야 순식간에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왔다. “오 마이 갓!” 일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다음 날 그곳 본당 신부님에게 인사를 드리는데 신부님이 나를 바라보시는 눈길이 예사롭지 않았다. “수녀님이 어제 이곳에 택시 타고 왔어요?” “네? 아, 예…….” “어제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었어요. 수상한 사람이 그 성당에 오지 않았느냐고. 수녀를 가장한 간첩이라며 택시 기사가 신고했다던데…….” 이번에는 동창 수녀가 하느님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오 마이 갓!!!”

      - ‘오 마이 갓’ 이숙희



      오해의 은총 손희송 8

      메기 신부 손희송 12

      불자 오빠, 수녀 동생 조성숙 16

      커플 양말에 날개를 달다 김상용 22

      36년 만의 귀향 김인국 30

      한여름 밤에 있었던 일 김사비나 38

      기적의 이름 박홍철 42

      신학교의 아침 함경주 48

      참으로 오묘하신 분, 하느님! 신효진 52

      정말, 죄송합니다 신효진 58

      거슬러 주면 되잖아! 김효준 60

      도대체 넌 누구니? 김효준 66

      길 위에서 길을 배우다 홍수매 74

      육 회장님 따님 육숙경 80

      가장 좋은 도구 임의준 84

      당신이 입을 그런 옷이 아니야! 임의준 88

      나는 왼손잡이입니다 김경미 92

      사제 양성을 위한 어머니의 세뇌교육 김이균 98

      천 마리의 거북이를 보내 준 수호천사 김이균 102

      에델바이스 박효주 108

      만 원짜리 딱지 양승국 114

      사탕 두 개의 가르침 김창신 120

      호스 두 개 이현숙 124

      우카얄리 강 따라 흐르는 금빛 피아노 선율 구영주 128

      기도발? 김귀웅 134

      신부님, 진짜예요? 이종경 138

      수녀님 파마머리 말아 드릴게요 신미라 142

      완전한 기도 임 실비아 146

      아기 아빠 들어오세요 백준식 154

      나는 사제다 이태신 160

      수녀님, 결혼합시다! 이 레지나 168

      중2가 무서워 박수현 174

      루오 밍 위 나명옥 178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김민석 182

      할머니 수녀님의 ‘부제’ 중 김행란 188

      당신은 누구신가요 심재영 192

      수녀님, 내일도 늦어도 돼요! 권영희 200

      오 마이 갓 이숙희 206

      수녀님의 유머 한수산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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