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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후기

    [AI 시대의 삶과 신앙] 서평 / 카이스트 물리학 박사이자 가톨릭 신부의 신앙 가이드

    작성자

    1789***

    등록일

    2026-03-05 05:29:41

    조회수

    2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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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이 책은 AI가 전 세계를 지배하는 시대 속에서 가톨릭 신앙인은 어떤 방향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그리고 인공지능 시대에 교회가 어떤 영향을 받게 될지, 더 나아가 그 거대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신앙의 마음가짐은 무엇인지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단순히 기술의 발전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 AI 시대라는 거대한 문명사적 전환 앞에서 신앙이 어떤 위치를 차지해야 하는지를 성찰하게 만드는 책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저는 이전에 저자인 김도현 신부님께서 쓰신 '과학과 신앙 사이'라는 책을 읽어본 적이 있습니다. 김도현 신부님은 현직 가톨릭 사제이시며, 대구가톨릭대학교 인성교육원 교수로 재직 중이신 분입니다. 또한 카이스트에서 물리학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모두 마친 뒤 사제 서품을 받은, 국내에서 매우 드문 이력을 지닌 물리학자 신부님이십니다. 과학과 신앙을 동시에 깊이 있게 연구해 온 분이라는 점에서 그분의 책은 늘 신뢰를 주었습니다.





    이전에 읽었던 『과학과 신앙 사이』에서는 빅뱅 이론을 통해 우주가 생성되는 과정 속에 존재하는 수많은 변수들이 정확한 값으로 맞아떨어져야만 현재의 세계가 가능했다는 점을 설명하며, 이것이 오히려 하느님의 창조를 부정하는 근거가 아니라 창조를 사유할 수 있는 하나의 철학적·신학적 근거가 될 수 있음을 제시하였습니다. 즉, 과학과 신앙은 서로 대립하는 개념이 아니라 충분히 공존할 수 있으며, 어떤 저명한 과학자도 완전히 규명하지 못하는 빅뱅의 원인과 같은 문제 앞에서 신앙은 과학에 의해 무력화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깊은 질문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을 보여준 책이었습니다.





    이번에 읽은 이 책은 바로 그 김도현 신부님께서 집필하신 AI 시대의 삶 속에서 신앙이 차지하는 의미와 영향력에 대해 다룬 책입니다. 초반부에서는 인공지능의 역사와 기술적 원리, 과학적 배경을 비교적 체계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어서 과학이나 기술 분야의 기초 지식을 얻기에도 매우 유용합니다. 단순히 신학적 주장만을 펼치는 것이 아니라, AI의 메커니즘을 먼저 이해하도록 돕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학적 토대 위에서, AI가 할 수 있는 것과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반대로 AI가 결코 할 수 없는 영역은 무엇인지, 그리고 인간 역시 할 수 없는 영역은 무엇인지를 신학적으로 성찰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인간이 하느님의 모상대로 창조되었다는 신앙 고백이 기술 문명 속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기계와 인간의 차이점이 단순한 계산 능력이나 데이터 처리 속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인격성, 자유의지, 사랑, 책임, 초월성에 대한 열림과 같은 차원에 있음을 성찰하게 합니다. 저는 이러한 부분에서 신앙적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제목이나 표지만 보면 가톨릭 신앙을 가진 크리스천들만을 위한 책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내용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 책은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게 한다는 점에서 미래학적 성격도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AI의 작동 원리와 발전 과정을 이해하게 해 주는 과학 교양서적의 면모도 갖추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종교, 기술, 철학을 융합하여 사유하게 한다는 점에서 철학적 깊이 또한 지닌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종교 철학과 과학 철학의 관점에서 통찰력을 넓혀 주는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특히 저자이신 김도현 신부님께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은 분이시기 때문에, 단순한 신학적 주장에 머무르지 않고 물리학적 세계관과 기술 문명의 흐름 속에서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의 모습을 분석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크리스천이든 아니든, 독자의 종교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사고의 폭을 넓혀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앙을 가진 이들에게는 정신적 기준을 세워 주고, 신앙이 없는 이들에게는 인간 존재의 의미를 다시 묻게 하는 책이라는 점에서 보편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가톨릭 신앙을 가진 분들은 물론이고, 개신교를 포함한 모든 크리스천에게 이 책은 AI 시대 속에서 교회의 신앙을 어떻게 지켜 나갈 것인지에 대한 정신적 무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이 인간을 압도하는 것처럼 보이는 시대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중심에 두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AI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시대가 더욱 본격화될 것입니다. 그러한 시대 속에서 단순히 기술을 소비하는 존재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인간의 존엄과 신앙의 가치를 지켜 나갈 수 있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책을 누구에게나 한 번쯤 읽어보시기를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AI 시대를 살아갈 모든 이들에게 사고의 깊이를 더해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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