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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후기

    초대 조선 대목구장 브뤼기에르 주교 전기

    작성자

    rayo***

    등록일

    2025-01-15 14:11:19

    조회수

    24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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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 조선 대목구장 브뤼기에르 주교 전기
    영원히 머물 것처럼 곧 떠날 것처럼

    이 책은 표지디자인과 제목에 눈길을 멈추고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영원히 머물 것처럼 곧 떠날 것처럼’
    그리고 아래 표지부문 한사제가 가로막은 강 너머를 바라보며
    “그럼, 길을 하나 만들어야지요”
    아련하다고 할까?, 따스하다고 할까? 가슴아래에서 뭔가를 이야기하는 것 같다.

    초대 조선 대목구장 브뤼기에르 주교 전기인 이 책은 브뤼기에르 주교의 후손인 프랑스 카미유 부르동클 신부가
    저술한 원서를 번역한 것으로 이 책의 출간 당시(1938년) 오드Aude 교구 프장스Pezens 본당의 주임 사제였다.
    그는 교회가 브뤼기에르 주교의 성덕을 인정하고 그의 공로를 선포할 날을 희망하며, 영웅적인 선교사였던
    브뤼기에르 주교를 널리 알리고자 이 책을 저술했다고 밝혔다.

    서울대교구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의 추천사 중에서
    “이 책은 단순한 번역서를 넘어, 조선 복음화를 위해 온 삶을 바치신 주교님의 발자취를 깊이 새기게 하는 소중한 자료입니다.
    오랜 시간 제한적으로만 알려졌던 원전의 내용을 이제 신자들과 널리 나눌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이 책의 구성은 브뤼기에르 주교의 출생에서 파리외방전교회로 떠나기 까지 1부를 시작으로 6부 브뤼기에르 주교의 선종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를 6부에 걸쳐서 나누어 소개하고 있는데, 브뤼기에르 주교가 사랑하는 부모님에게 보낸 편지와 조선을 향한 당시 여정을 작성한
    편지에서 인용한 생생한 내용의 전기 책이다.

    내용중에 브뤼기에르 주교의 부모님을 향한 인간적인 고뇌, 깊은 사랑과 친구, 교구 등에 관한 내용이
    편지의 한문장, 한단어 속에 깊숙히 담겨 있다. 읽은 후 다시 읽어 보게 됩니다.

    브뤼기에르 주교의 편지중에서
    “아주 어릴 때부터 조선 선교지에 관하여 들었습니다. 그 가엾은 신입 교우들이 버려진
    상태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제게는 그들과 동행하고자 하는 커다란 갈망이 일었습니다.“

    “하느님의 섭리대로 그분의 손에 저를 내맡기며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마침내 이 여정의 끝에 닿게 되기를 빕니다.”

    한 장 한 장 넘겨보면서 가슴속 깊은 곳 울림을 느끼며 하느님에 대한 믿음, 미지의 땅 조선을 향한 사랑에 감사드리며
    나의 신앙생활을 회개하게 만든다.

    죽음을 각오한 여정에서 현실의 어려움과 환경, 체력의 고갈로 인한 악화된 건강으로 주교는 조선 땅을 밟기 직전,
    만리장성 근처 마가자에서 선종합니다.
    조선교구 설정 100주년을 기념하여 그의 유해는 사후 96년만에(1931년) 그리던 조선 땅에 입국하여
    서울 용산에 위치한 성직자묘역으로 모셨다.
    이 책을 읽으며 알게된 <내가 떠난 새벽길-한수산> 책에서 브뤼기에르 주교와 최양업신부가 걸어갔던 험난한 신앙 여정도 다시 읽게 되었다.

    책을 함께 나누고 추천하고픈 사람은
    1) 한국교회사를 알고 싶은 사람
    2) 신심이 깊은 가톨릭 교우 그리고 냉담중인 교우
    3) 한가지 목표를 향하여 최선을 다하고픈 분들
    모두에게 추천 드립니다

    이 한 권의 책이 주는 감동은 오래도록 남아 있을 듯 합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은 기쁨 속에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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