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의 역사에 한 획을 남긴 성인들의 삶은 보는 이들에게 교훈과 감동을 줍니다. 범접할 수 없을 것 같아 보이기도 하는 삶이 가능했던 것은 그들이 지닌 ‘종교심’에 기인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삶의 인연 속에 얽힌 아픔과 기쁨을 이해하고 설명하는 데 종교심만큼 도움이 되는 이론은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높은 차원의 세계를 보여 주었던 교회사 속 인물들의 삶을 배우고 묵상하는 것이 그나마 영적인 능력이 부족하고 마음이 병든 우리에게는 최선의 치유책이자 길잡이가 아닐까 싶다"며 "우리와는 참 많이 달랐던 고결한 이들이 걸었던 삶의 궤적과 사상의 형성 과정을 찾아 감히 흉내라도 내 보려 한다면, 그저 막연해 보였던 ‘참자기 찾기’라는 고귀하면서 말로 설명하기 힘든 여정의 시작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와는 참 많이 달랐던 고결한 이들이 걸었던 삶의 궤적과 사상의 형성 과정을 찾아 감히 흉내라도 내보려 하고, 그저 막역해 보였던 ‘참자기 찾기’라는 고귀하면서 말로 설명하기 힘든 여정의 시작이 가능할 것 같이 느껴지는 「행복합니다, 하느님을 사랑한 사람들」 도서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