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생활성서 – 소금항아리]나의 사랑은 어디쯤에 있습니까? 2021/10/31/일/연중 제31주일마르코 복음 12장 28ㄱㄷ-34절사랑은 첫 번째 자리입니다친구의 단점들을 말해주기로 결심했습니다. 남들로부터 항상 잘한다는 칭찬만 듣고 살아서 그런지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잘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더불어 내 얘기를 듣고 나면 바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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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토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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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생활성서 – 소금항아리]낮추고 비우고 약해질 때 하느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2021/10/30/토/연중 제30주간 토요일루카 복음 14장 1.7-11절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하느님이 계신 곳 사람의 본성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누구나 높아지고 많이 갖고 강해지기를 바라죠. 권력과 재물과 건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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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금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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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생활성서 – 소금항아리]나는 얼마나 상식적으로 살고 있습니까?2021/10/29/금/연중 제30주간 금요일루카 복음 14장 1-6절“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합당하지 않으냐?”상식적으로 생각합시다팽팽한 긴장이 감도는 자리입니다. 모든 상황이 어색하고 낯설고 의심스럽기만 합니다. 평소 예수님을 못마땅하게 여기던 바리사이들이 그분을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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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8/목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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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생활성서 – 소금항아리]완성될 때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시작해야 완성될 수 있습니다.2021/10/28/목/성 시몬과 성 유다(타대오) 사도 축일루카 복음 6장 12-19절제자들을 부르시어 그들 가운데에서 열둘을 뽑으셨다.이제 시작입니다.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뽑으셨습니다. 베드로와 안드레아, 야고보와 요한 형제들은 고기 잡는 어부였습니다. 마태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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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7/수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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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생활성서 – 소금항아리]저는 주님의 종입니다.2021/10/27/수/연중 제30주간 수요일루카 복음 13장 22-30절“너희가 어디에서 온 사람들인지 나는 모른다.”주님과 종호칭은 관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집안에서 아빠를 부르는 사람은 그의 자녀이며 교실에서 선생님을 부르는 사람은 그의 학생입니다. 그렇다면 주(인)님을 부르는 사람은 누구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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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6/화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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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생활성서 – 소금항아리]나의 눈은 어디를 향해 있습니까?2021/10/26/화/연중 제30주간 화요일루카 복음 13장 18-21절 “하느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누룩, 현재와 미래 겨자씨는 매우 작아서 쓸모없어 보입니다. 기대감이 전혀 생기지 않습니다. 누룩은 또 어떻습니까? 반죽에 섞여 들어간 누룩은 그 존재유무를 확인할 수 없을 만큼 존재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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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5/월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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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생활성서 – 소금항아리]나는 사랑을 선택하고 있습니까?2021/10/25/월/연중 제30주간 월요일루카 복음 13장 10-17절“안식일에는 안 됩니다.”사랑 앞에 중립은 없습니다.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열여덟 해 동안이나 앓던 여인을 회당에서 고쳐주십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회당장이 문제를 제기합니다. 그는 원칙주의자입니다. “일하는 날이 엿새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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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4/일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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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생활성서 – 소금항아리]믿음은 활동입니다.2021/10/24/일/연중 제30주일/전교 주일마태오 복음 28장 16-20절믿음의 완성음모론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나 백신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닙니다. CIA가 에이즈를 만들었고, 프리메이슨이 아시아인의 멸종을 계획하고, 히틀러가 영국의 비밀 스파이라는 음모론에 여전히 사람들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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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3/토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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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생활성서 – 소금항아리]회개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입니다.2021/10/23/토/연중 제29주간 토요일루카 복음 13장 1-9절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처럼 멸망할 것이다.” 죄와 벌, 죄와 회개예수님 시대에는 비극의 원인을 죄에서 찾으려고 했습니다. 가난과 병고와 비참한 최후는 죄에 대한 하느님의 벌로 여겼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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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금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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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생활성서 – 소금항아리]나의 시간 안에 계신 하느님을 만나보세요.2021/10/22/금/연중 제29주간 금요일루카 복음 12장 54-59절“이 시대는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하느님을 만나는 시간하느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어디로 가야 합니까? 예루살렘으로 가면 됩니까? 로마의 바티칸은 어떻습니까? 가까운 명동성당도 괜찮겠지요? 네, 모두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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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1/목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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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생활성서 – 소금항아리]모두 불태우고 모두 버린 다음 단 하나, 사랑 하나만 남겨 놓으십시오.2021/10/21/목/연중 제29주간 목요일루카 복음 12장 49-53절“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사랑 앞에서는세상에 불을 지르고 분열을 일으키러 오신 예수님. 사실 이런 말은 듣기 거북합니다. 이런 예수님의 이미지는 쉽게 떠오르지 않습니다.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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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수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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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생활성서 – 소금항아리]매일 기도하면서 매 순간 자신을 새롭게 봉헌합시다.2021/10/20/수/연중 제29주간 수요일루카 복음 12장 39-48절“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봉헌의 기도‘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라온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 복음의 말씀처럼, 많이 주신 사람에게는 많이 요구하시고 많이 맡기신 사람에게는 그만큼 더 청구하십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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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9/화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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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생활성서 – 소금항아리]좋은 것도 나쁜 것도 다 지나가게 되어 있습니다.2021/10/19/화/연중 제29주간 화요일루카 복음 12장 35-38절“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깨어 있어라‘좋은 것도 나쁜 것도 다 지나가게 되어 있다.’ 스스로 종종 되뇌는 말입니다. 아무리 좋은 것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고, 아무리 나쁜 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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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월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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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생활성서 – 소금항아리]성 김대건 안드레아, 우리나라와 사제들을 위하여 빌어주소서.2021/10/18/월/성 루카 복음사가 축일루카 복음 10장 1-9절“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말고”한국 첫 사제의 첫 미사지난여름, 한국 첫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 탄생 200주년을 맞아 동료 사제와 함께 제주도 차귀도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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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일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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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생활성서 – 소금항아리]비록 모자라고 부족하여 부끄럽지만 용기를 내어 말합니다. “할 수 있습니다!”2021/10/17/일/연중 제29주일마르코 복음 10장 35-45절할 수 있습니다2016년, 대구대교구 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완공된 범어대성당에서 처음으로 사제 서품식이 열렸습니다. 사제 서품식은 오랫동안 성 김대건 기념관에서 거행되었는데 처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