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데레사 수녀가 오랫동안 겪어야 했던 '어두움'의 깊은 의미를 밝히고, 그 어두움 속에서도 언제나 모든 이에게 기쁨의 미소로 다가갈 수 있었던 마더 데레사의 '비밀'을 살펴본 책이다.
"사랑에 빠져 있음에도 사랑은 하지 못하고 신앙으로 살지만 믿음은 없다. 나를 비우는 헌신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완전한 어둠 뿐."
"저는 어두움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이 어두움이 예수님이 세상에서 겪으신 어두움의 아주 작은 한 부분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이처럼 데레사 수녀는 언제나 자신을 비우고 사람들에게 다가갔고, 그래서 그들이 곧 데레사 수녀가 세상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 '데레사 수녀의 예수님'이었음을 조명한다.
이 책은 마더 데레사를 직접 만나 볼 기회를 얻지 못해 그녀를 그저 한 때의 유명한 인사쯤으로 기억할 사람들에게, 여전히 우리 안에서 살아 숨 쉬는 성녀로서 마더 데레사를 만나도록 초대하기 위해 저자가 마더 데레사와의 만남에서 느꼈던 기억들을 성실히 기록한 것이다.
추천사
감사의 말
책머리에
첫 만남, 굶주림에 대한 가르침
빛과 어두움
미천함을 통해 일하시는 하느님
로마에서의 만남
어두움의 성녀
어둠 밤의 의미
어둔 밤의 다양성
믿음에 대한 의혹
예수님은 어디 계실까요?
현존과 부재
그리스도인의 믿음과 어둔 밤
역설인가 모순인가
어둠의 광채
아무것도 없는 그 자체를 하느님께 바치세요
미사 중의 데레사 수녀
사랑의 선교
데레사 수녀와 소화 데레사
사랑의 갈망
복종하는 은총
깊은 통찰력, 단순한 언어
작은 기적일까?
자유와 기쁨에 찬 영혼
지상에서 천국으로
선물, 그 축복
번역을 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