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사랑의 선교회 창립자 데레사 수녀와 떼제의 로제 수사가 빛과 어둠이 존재하는 이 세상에서 함께 체험하고, 느끼고, 공감한 것을 적은 글이다. 로제 수사는 생전의 데레사 수녀와 자신을 이어 주었던 깊은 관계에 대한 개인적 추억과 가난한 사람·나환자들을 방문하고, 죽어 가는 어린이들을 보살피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했던 일 등을 들려주고 있다. 이 글을 통해서 우리는 기도란 절망한 사람들,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들, 거부당하는 사람에게 희망이 되고 삶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시원한 샘물 같은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1. 그리스도와 하나 되어 / 그분이 내 마음을 밝혀 주신다 2. 나에게 소중한 너 / 오늘 너희 집에 묵었으면 3. 기쁘게 기도할 때 / 단순한 마음으로 기뻐하라 4. 소박한 기도 / 내면의 소리로 5. 고요함을 좋아하시는 하느님 / 평화로운 마음 6. 늘 우리와 함께 / 놀랍게도 계시는 분 7. 그분은 나를, 나는 그분을 바라보며 / 신비를 엿보는 눈길로 8. 나를 온전히 내맡기며 / 신뢰하는 마음으로 시작한다면 9. 맑은 마음 / 하늘의 기쁨을 따에서 10. 서로 반기자 / 왜 화해하지 못하나 11. 우리 기도는 교회의 기도요, 그리스도의 기도 / 친교의 신비 12. 예수님은 나의 생명 / 그리스도를 선택하기 13. 사랑을 나르며 / 자비심으로 14. 가난한 사람들을 섬기며 / 더불어 살아갈 때 * 글쓴이에 대하여 -캘커다의 마더 데레사 수녀 -떼제의 로제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