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또 상처 받는 것을 두려워하고 상처 받은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을 싫어한다.
그러나 상처를 정직하게 바라보고 극복한다면
그 상처는 인생을 새롭게 받아들이게 하고,
빛나는 삶을 살아가게 하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은 필리핀에서 ‘성장과 건강 워크숍 세미나’와 영성서적 저술가로 알려진
어네스트 탠이 쓴 여러 책들 중에서
심리학적, 영성적 통찰들을 뽑아 엮은 것이다.
저자의 여동생인 편자 데비 앤은 저자의 단상들을 ‘거울’ ‘고통’ ‘치유’ ‘사람들’이라는
네 개의 소주제로 분류하고, 각각의 주제에 따라 스물다섯 편씩의 메시지를 담았다.
각 소주제의 도입부에는 편자가 쓴 해설이 수록되었으며,
옮긴이는 독자들의 이해와 작업을 돕기 위해서 자신이 주관하고 있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의 일부 내용을 본문 아래에 별도로 덧붙였다.
편자는 이 책에서 이야기되고 있는 치유의 과정 하나하나를 ‘심리학적인 작업을 위한 처방이고 권고’라고 표현한다.
인간적인 위로가 아픔을 잠깐 잊게 해줄 수는 있어도
그 아픔을 근원적으로 치유해 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피상적이고 달콤한 위로만을 받으려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저자의 개인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하여 심리상담학적으로 접근한 이 책을 차분히 읽어가다 보면,
어느새 자기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게 되고,
가장 깊은 곳에는 ‘희망’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므로 “과거를 치유하고 축성하면,
더욱 홀가분하게 현재와 미래를 위한 새로운 삶으로 출발할 수 있다”라는 말은
이 책을 읽는 우리들에게 들려오는 ‘복음(福音)’이 아닐 수 없다.
이 복음은 고통을 인생의 스승으로 받아들이게 하고
상처 속에서 빛나는 별을 찾아내게 할 것이다.
내 안에 숨겨진 별, 그 희망을 건져내는 100가지의 두레박이 이 책 안에 있다.
이 책을 옮긴 백인순(스텔라) 씨는 필리핀 아테네오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동아시아 사목연구소에서 사목연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자기성장 프로그램 > 전문 강사와 전문 카운슬러로 일하고 있다.
필리핀에서 20여년간 강연과 임상(臨床)활동에 몸담아온 심리상담 권위자의 심리학적, 인간학적
그리고 영찰적인 단상들을 뽑아 엮은 선집. ‘거울’ ‘고통’ ‘치유’ 그리고 ‘사람들’이라는 네 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100가지 단상을 묶은 책이다.
현대인들이 고통이나 상처 그리고 성장하고 싶은 욕구와 무조건적으로 서랑하고 싶은 욕구 등의 문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조언하고 용기를 심어주는 글들이다.
-교보문고, 지구촌 책정보 내 안에 별이 있다 어네스트 탠 지음・백인순 옮김/B6판 142면/생활성서사/4000원
필리핀에서 20여 년간 강연과 임상(臨床)활동에 몸담아 온 심리상담 권위자의 심리학적, 인간학적
그리고 영찰적인 단상(斷想)들을 뽑아 엮은 선집. ‘거울,’고통‘,’치유‘ 그리고 ’사람들‘이라는 네 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100가지 단상을 묶은 책이다. 현대인들이 고통이나 상처 그리고 성장하고 싶은 욕구와 무조건적으로 사랑하고 싶은 욕구 등의 문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조언하고 용기를 심어주는 글들이다. 긍정적인 것이든 부정적인 것이든,
우리는 우리 자신의 경험을 맞대면하여 거기서 배워야 합니다. 우리는 때때로 우리의 경험 하나하나를 들여다보면서
그것들이 어떻게 우리의 현재 인격을 형성하였는지 성찰할 시간을 내야 합니다.
우리는 고통의 두려움에서 비롯된, 진리에 대한 눈멀음을 어떻게 해서든 극복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찾는 작업을 계속해야 합니다. <교보문고 지구촌 책정보> 1999. 6
저자 : 어네스트 탠
이 책을 쓴 어네스트 탠(Earnest L. Tan)은 필리핀 아테네오대학교에서 상담학과 심리학을
전공했다. 현재 ‘성장과 건강 워크숍 세미나’를 주관하면서 동아시아 사목연구소(E.A.P.I.), 아테네오대학교, 미리암대학교에서 연구위원과
전문 카운슬러로 일하고 있으며 "Human Intimacy", "How to Attract Love" 등 10여 권의 책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