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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번호 : 14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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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과 평화에 관한 토마스 머튼의 예언적 유고
      머튼의 평화론 / 분도
      판매가 9,000원  할인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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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정보
      전자상거래 상품정보 제공 고시
      도서명 머튼의 평화론- 전쟁과 평화에 관한 토마스 머튼의 예언적 유고
      저자, 출판사 토마스 머턴 / 분도
      크기
      쪽수 288
      제품 구성
      출간일 2007-01-08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설명참조
      브랜드 분도
      고객평가 0건  ★★★★★ 0/5
      출판사 분도
      글쓴이 토마스 머턴
      옮긴이 조효제
      페이지 288
      수량
      총 상품금액 8,100
      상품설명 상품후기 (0) 상품문의 (0) 교환/반품/배송정보

      2006년 10월 9일 북한은 핵실험에 성공했다. 용처와 존재 이유가 무엇이든, 핵무기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부담스럽고 신경 쓰인다.
      우리가 한 순간도 평화를 갈망하지 않은 때가 없었다. 그것은 이 땅에 온전한 평화가 한 순간도 없었다는 뜻이다.
      입 열면 누구나 평화를 말했지만 평화는 아직 오지 않았다. 평화에 대한 언설은 가고, 평화, 그것이 오면 좋겠다.
      세상에 굳이 마지막 말 한 마디가 필요하다면, 토마스 머튼의 외침을 들어라.
      원제는 Peace in the Post-Christian Era, ‘포스트 그리스도교 시대의 평화’쯤으로 읽힐 만하나
      우리 독자 입에 착 달라붙으라고 『머튼의 평화론』으로 편하게 불렀다. (원제는 책 곳곳에 불쑥불쑥 튀어나오므로 헷갈릴 일 없다.)
      이 책의 원고는 1962년 4월에 탈고되었고 머튼은 1968년 12월에 죽었다.
      이 피울음 같은 유언장이 어쩌다 40여 년 후에야 세상 빛을 보게 되었는지는 짐 포리스트의 서문에 다 나온다.
      사연인즉, 당시 머튼이 소속되어 있던 트라피스트 수도회의 돔 가브리엘 총아빠스가 출간을 금했기 때문이었다.
      머튼이 짐 포리스트에게 “전쟁과 평화의 문제에 관한 한 침묵을 강요 당하고 있다”고 분기탱천하여 편지 쓴 것도 그 즈음이었다.
      수도자의 역할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부분이다. 더 자세한 사정이 궁금한 분들은 포리스트의 서문에 기대면 되고,
      놀라운 것은 역자 조효제도 말했듯이 한 세대 이전 글이 “오늘날에도 그 적합성과 생신生新함을 간직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머튼의 예언자적 통찰과 혜안이 시대를 넘나드는 것을 보고 대니얼 엘스버그는 이 책의 내용이
      “내일 신문 헤드라인보다 더 시의적절하다”고 평하기도 했지만, 이를 뒤집으면, 한세월 흘러 본들 우리 사는 세상 꼴이
      예나 지금이나 거기서 거기라는 뜻이기도 하다. ‘반공’이 거去하고 ‘대테러’가 래來하였다는 사실만 빼면
      당시 머튼이 보고, 듣고, 우려하고, 분노한 모든 것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한 치의 오차 없이 다 맞아들어간다.
      후르시초프와 케네디에게 타당한 말이 부시와 김정일에게도 타당하다는 것은 서글픈 일이다. 역으로,
      이 서글픔이야말로 우리가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할 이유가 되는 것이다. 토마스 머튼은 정치가가 아니었다. 가톨릭 수도승이요 영성가였다. 그는 침묵과 기도와 명상을 통해 세상 밖을 내다보았다. 눈이 맑으니 더러운 것들이 더 잘 보였다. 보이는 것을 보이는 대로, 거침없이 썼다. 1960년대, 냉전의 삭풍 속에서 그는 “대량살상무기의 비인도성, 일방주의적 행동의 위험성과 다자주의적 해결의 필요성,
      무력한 국제기구 유엔의 한계를 꿰뚫어보았고 선제공격의 논리 뒤에 숨어 있는 위선과 전도된 공포를 맹렬히 고발하고 비판했다”.
      그 고백적 비판과 성찰의 전면에 예외 없이 자국 정부와 자국민의 무지, 억측, 오만을 내세울 수밖에 없었던 것이
      수도승이자 미국 시민 토마스 머튼의 양심이었다. 역자의 눈을 빌려 이 책의 가치와 의미를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이 책은 9·11 사태 이후 미국이 취하고 있는 대테러 전략과 그에 편승하여 일부 보수 그리스도인들이
      새로운 십자군 전쟁론과 문명 충돌론을 은근히 비호하고 부추기는 경향을 우리가 어떻게 해석하고 대처해야 할지를 예언자처럼 가르친다.
      이 와중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전가傳家의 보도寶刀처럼 거론하는 정당한 전쟁론을 신학적·윤리적·정치적으로 분석·비판한다.
      전쟁과 폭력에 관한 가톨릭교회의 전통적 가르침인 정당한 전쟁론은 ‘논리적으로’ 합당하고 설득력 있는 윤리적 잣대를 제공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논의에 대해 머튼은 크게 두 갈래 비판을 제시한다.
      첫째, 정당한 전쟁론은 ‘책상머리’ 이론이며 신학자·윤리학자들의 머릿속에서나 가능한 공론空論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전쟁이 발발해 서로가 죽고 죽이는 와중에서 미리 정한 윤리적 한계 내에서 꼭 필요한 만큼의 폭력만 행사할 수 있다는 말은
      잠꼬대에 지나지 않는다. 둘째, 설령 백보를 양보해서 정당한 전쟁이 특정한 상황하에서 용인될 수 있다 하더라도
      현대전의 맥락에서 정당한 전쟁 이론은 이미 그 적실성을 잃었다는 지적이다.
      전투원과 민간인을 가리지 않는 무차별 공격의 일상화, 특히 전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는 핵폭탄의 위협 등으로 인해
      이제 더 이상 정교하고 제한적인 방어 전쟁이 존재할 수 있다는 주장 자체가 성립하기 어렵게 되었다는 것이다.
      머튼의 통렬한 가르침은 작금의 한반도 상황을 둘러싸고 일각에서 제기하는 군사적 제재, 선제공격, 전쟁불사론 등의
      무책임한 주장에 대해 정문일침의 각성을 촉구한다. 머튼은 폭력과 전쟁의 비판에만 머물지 않고 평화를 위한 구체적 행동을 제안하고 있다. 그러한 맥락에서 양심적 병역거부와 비폭력 평화주의의 역사적 연원?script s

      1. 평화는 종교의 책임
      2. 우리가 평화를 선택할 수 있는가?
      3. 죽음의 무도
      4. 그리스도인은 평화를 가꾸는 사람들
      5. 오리게네스와 아우구스티누스의 전쟁론
      6. 마키아벨리의 유산
      7. 현대전의 정의
      8. 냉전의 종교적 문제
      9. 신학자와 국방
      10. 평화를 위한 행동
      11. 동과 서를 넘어서
      12. 도덕적 수동성과 악마적 능동성
      13. 과학자와 핵전쟁
      14. 빨갱이냐 죽음이냐?
      15. 세계적 위기와 그리스도인의 관점
      16. 그리스도인의 양심과 국방
      17. 그리스도인의 선택


      <평화신문 2007. 3. 25.>
      「칠층산」의 저자 토마스 머튼(1915~1968)이 세상을 향해 평화의 메시지를 썼다.
      쿠바 문제로 미국과 소련이 핵전쟁 직전까지 같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1962년 4월이었고,
      책 제목은 「포스트 그리스도교 시대의 평화」였다. 이 책은 그러나 당시에 출판되지 않았다.
      그가 몸담았고 있던 트라피트스 수도회 원장이 출판을 금지했기 때문이다.  
      「포스트 그리스도교 시대의 평화」는 탈고된 지 40여 년이 지난 2004년에야 책으로 출판됐고,
      머튼의 40주기를 1년 앞두고 있는 지금 「머튼의 평화론」이라는 제목으로 우리말로 번역돼 나왔다.

      옮긴이는 조효제(토마스 데 아퀴노) 성공회대 교수.  
      미소 두 축을 중심으로 동서 이데올로기 대립에 따른 냉전 구도가 극한을 달리던 1960년대에 제시한 "평화론"이
      오늘 이 시대에 도대체 얼마나 유효하게 적용될 수 있을까? 이 책 서문에서 짐 포리스트는 이와 관련해 흥미로운 예를 든 다.  
      "전체주의와 관련해 우리 외부의 적인 공산주의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우리 내부의 파시즘적 경향
      또는 집단주의적 경향에 대해서도 반대해야 한다. 전쟁과 관련해서도 호전적인 공산주의 세력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우리 스스로의 폭력과 광기와 탐욕에 대해서도 반대해야 한다."  
      머튼의 이 글에서 "공산주의" 대신 "테러조직"이란 말을 넣으면 바로 오늘 현실에도 그대로 들어맞는다고 짐 포리스트는 지적한다.
      머튼의 평화론은 40여 년이 흐른 지금에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이다. 사실이 그러한지는 이제 독자들이 판단할 몫이다.  
      머튼은 이 책에서 이른바 "정당한 전쟁론"이 책상머리 이론이라고 지적하면서 전쟁이 아니라 평화를 위해 나서야 할 때라고 촉구한다.
      그것은 무조건적 비폭력 평화주의를 외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방위력을 유지하더라도 긴장 완화를 위해 노력해야 하고,
      폭력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자신의 할 수 있는 바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악에는 악"이란 보복이 아니라 대화와 상호 협상을 통한 신뢰 구축과 평화 체제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이는 결코 불가능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그리스도인에게는 윤리적 책무라는 것이다.  
      머튼의 이런 평화론은 중동 평화를 위해서는 국제법을 존중하는 가운데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이 우선이라는 교황청의 입장과 맥을 같이 한다.(분도출판사/9000원) - 이창훈 기자changhl@pbc.co.kr -

      오랜 세월 잠자고 있던 이 원고에서 토마스 머튼은 인류의 대량 학살을 서슴없이 계획하고 준비하는 국가들이야말로
      우리 시대 가장 긴박한 도덕적 위기의 원천임을 밝힌다. 사십 년 세월을 두고 다시 울리는 그의 엄중한 경고는
       내일 신문 헤드라인보다 더 시의 적절하다. - 대니얼 엘스버그 드디어 예언적인 책이 나왔다.
      이 책의 출간은 정말 때늦은 감 없지 않다. ... 사십년 전에 쓴 머튼의 "평화론"이 지금도 독자의 심금을 울린다. - 론 포와스키

      머튼의 정교한 전쟁 비판, 그리고 평화를 향한 그의 피맺힌 호소는 테러 공포에 떠는 오늘의 세계에 강력하고도 도전적인 메시지를 던진다.
      - 윌리엄 새넌

      "반공 전쟁"이란 말을 "반테러 전쟁"으로 바꿔보라. 머튼의 선견지명은 전쟁 문화에 물들어 있는 우리의 정신을 흔들어 깨운다. - 존 디어

      수도생활에 정진하던 토마스 머튼만이 예나 지금이나 몽매한 우리 마음을 예언자적으로 꿰뚫어 볼 수 있었다 - 짐 더글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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