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2010년<매일미사>에 실려 호평을 받았던 신은근 신부의 복음 묵상집
365일 복음 묵상 그 세 번째 책이 나왔다.
2010년(짝수해 및 다해) 1월~5월, 2007년(홀수해 및 다해) 6월~12월 <매일미사>에 실렸던 신은근 신부의 다해 복음 묵상을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매일매일의 생활 가운데서 복음을 묵상하고 그 뜻을 깨닫도록 우리를 이끌어 준다.
우리는 얼마나 수없이 ‘주님의 기도’를 바쳤는지요?
그러면서도 여전히 일용할 양식을 걱정하고
아버지이신 하느님을 못 느끼고 있는 것은 왜일는지요?
막연한 마음으로 기도한 탓이 아닌지 돌아봐야 합니다.
한 번이라도 주님의 기도에 담긴 참뜻을 깨닫는다면 우리의 신심은 달라질 것입니다.
사람마다 빠지지 말아야 할 유혹은 다르지만 기도를 소홀히 하려는 유혹은 누구나 느낍니다.
하느님을 아버지로 생각하지 않으려는 유혹도 있습니다. 먼저 그 유혹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신앙의 힘은 그냥 주어지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뿌리가 있어야 합니다.
뿌리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땅속으로 자꾸만 들어가야 합니다.
겉으로 드러나면 더 이상 뿌리가 아닙니다.
우리가 매일 하는 일 속에서 뿌리를 생각할 때 삶은 달라질 것입니다.
그런 믿음을 만들어야 합니다. - 본문에서 -
※ 이런 분들에게 권합니다
▶ 매일 말씀과 함께 살고 싶은 모든 신자들에게
▶ 성탄과 새해 선물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