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브뤼기에르 주교의 시복 시성을 위한 9일 기도서다.
2005년부터 브뤼기에르 주교 현양 운동을 추진해 온 염수의 신부와 개포동 성당 신자들은 바람과 노고가 녹아 있다.
이 기도서는 브뤼기에르 주교의 생애를 아홉 시기로 나누어 그림, 그림에 대한 설명, 시대 배경에 대한 설명과 청원기도로 이루어졌다.
특히 제1회 가톨릭 미술 공모전에서 수상한 이정화 릴리안 작가의 ‘초대 조선 교구장 브뤼기에르 주교의 발자취를 따라서’가 실려 있어, 브뤼기에르 주교의 생애를 더욱더 생생하게 묵상할 수 있다.
이 9일 기도를 통해 독자는 선교에 대한 열정을 배우고 하느님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추천의 글
이 책을 펴내면서
9일 기도를 바치는 방법
바르텔레미 브뤼기에르주교의 생애
초대 조선 교구장 브뤼기에르 주교 시복 시성 기도
첫째 날 - 남프랑스의 아름다운 전원 마을에서 태어나시다
둘째 날 - 성소를 확인하고 사제품을 받으시다
셋째 날 - 카르카손에서 교구 사제이자 신학교 교수 신부로 활동하시다
넷째 날 - 선교를 위해 아시아로 떠나시다
다섯째 날 - 조전으로 가기 위해 양쯔 강과 황허를 건너시다
여섯째 날 - 만리장성을 넘어 서만자로 향하시다
일곱째 날 - 조선 교회를 위해 매일 특별 기도를 바치시다
여덟째 날 - 조선의 양 떼를 그리워하며 숨을 거두시다
아홉째 날 - 브뤼기에르 주교, 한국 교회의 초석이 되시다
복음화를 위한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