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들은 결코 어떤 이념이나 인간 집단에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복음의 선포자이며 교회의 목자로서, 그리스도 몸의 영적 성장을 이루도록 노력해야 하며(사제 생활 교령 6항), 주일과 의무 축일에 백성과 함께 거행하는 미사에서는 중대한 이유없이 강론을 생략해서는 안 된다(전례 헌장 52항)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느님 말씀의 교역자요, 성찬례와 성사의 집전자이며, 하느님 백성의 교육자인 사제의 강론은 신자들에게는 신앙을 성숙시켜 주며 비신자들에게는 신앙을 불러일으키게 하기 때문에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제들은 강론을 더욱 잘하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를 합니다. 거의 매일 준비를 해도 부족할 뿐입니다. 가, 나, 다해 3년의 강론은 지나온 삶 속에서 이루어진 많은 만남과 대화, 묵상과 체험을 바탕으로 한 제 신앙 고백이기도 했습니다. 이제 이것을 모아 신앙의 해에 새로운 마음으로 사제 수품 35주년 기념 강론집 "발수건으로도 낯을 닦자!"를 펴낼 수 있는 것은 제게 큰 기쁨이 됩니다. 작은 바람이 있다면, 그것은 이 책을 접하는 분들도 저처럼 새롭게 신앙을 고백하고 신앙의 정체성을 찾아 영적 성장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 다해 부활 제5주일 강론 중에서
책을 펴내면서
축사
가해대림 시기대림 제1주일-잠에서 깨어나 준비하자
대림 제2주일·인권 주일 - 위대한 세례자 요한
대림 제3주일·자선 주일 - 애덕의 실천인 자선
대림 제4주일 - 성탄의 일등 공신
성탄시기예수 성탄 대축일 - 하느님께 영광, 사람들에게 평화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 가정 성화의 삶
주님 공현 대축일 - 하느님께 드리는 보물 상자
주님 세례 축일 - 사랑받는 아들딸들이 되자.
연중시기연중 제2주일 - 하느님의 어린양
연중 제3주일 - 당신 빛으로 빛을 봅니다
연중 제4주일 - 참된 행복
연중 제5주일 - 소금이 되는 삶
연중 제6주일 - 정직한 삶
연중 제7주일 - 악인과 원수 사랑
연중 제8주일 - 하느님의 나라와 의로움을 찾자!
연중 제9주일 - 말대로 실천하자.
사순시기부활시기
연중시기나해대림시기
성탄시기
연중시기
사순시기
부활시기
연중시기
다해대림시기
성탄시기
연중시기
사순시기
부활시기
연중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