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범한 하루를 사랑으로 채운 소년,
카를로 아쿠티스를 만나다
1991년 5월 3일,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성장한 카를로 아쿠티스. 일곱 살에 첫 영성체를 한 뒤 매일 미사에 참례하고 성체 조배를 하며 예수님과 깊은 우정을 쌓아 갔다. 컴퓨터와 게임을 좋아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동물과 자연을 사랑했던 평범한 소년은 자신의 재능을 복음화에 활용하고, 가난한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돌보며 신앙을 삶으로 보여 주었다. 2006년 10월 12일, 열다섯 살에 백혈병으로 선종한 그는 2025년 9월 7일에 성인으로 선포되었다.
평범한 소년은 어떻게 성인이 되었을까? 이 책에서는 카를로의 어머니 안토니아 아쿠티스의 증언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선종에 이르기까지 카를로가 어떤 마음으로 신앙을 살아갔는지 살펴본다. 특히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WYD)의 수호성인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되며, 디지털 시대에 자신의 재능으로 복음을 전한 카를로의 모습은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안녕! 카를로 아쿠티스》는 카를로의 생애와 신앙을 40개의 이야기로 담아낸 키링북으로, 가방이나 파우치에 달고 언제든 펼쳐 볼 수 있다. 카를로의 이야기를 읽고 그가 남긴 한마디를 되새기며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하느님을 찾았던 카를로의 발걸음을 따라가며 그의 신앙을 오늘의 자리에서 되새겨 볼 수 있는 작은 책이다.
예수님과 하나 되는 삶을 꿈꾼 소년,
카를로가 사랑한 신앙의 길
카를로에게 성체성사는 신앙의 중심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매일 미사에 참례하고 성체 조배를 하며 예수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겼다. 성체 기적을 조사해 전시회를 열고 컴퓨터로 자료를 정리해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도 했다. 성체성사의 기쁨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예수님을 알리는 일에도 열정을 쏟았다.
성체 안에 계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침묵과 기도를 익힌 카를로는 자신의 삶을 하느님께 봉헌하는 마음도 키워 갔다. “날마다 성체성사에 가까이 나아가면 곧장 하늘나라로 간다.”라는 말에는 성체성사를 통해 예수님과 하나 되고자 했던 그의 신앙이 잘 드러난다.
성모님을 향한 사랑 역시 카를로에게 빼놓을 수 없는 신앙의 모습이었다. 매일 묵주 기도를 바치며 성모님과 함께 예수님을 바라보고 성모님의 티 없으신 마음을 닮아 가고자 했다. 파티마 성모 신심에도 관심을 두었으며, 매주 고해성사를 받으며 자신을 돌아보고 덕을 키우려 노력했다. 《안녕! 카를로 아쿠티스》에서는 성체성사와 묵주 기도, 고해성사와 성덕, 봉헌과 기도 등 카를로가 중요하게 여겼던 주제를 따라가며 그 의미를 차분히 되새겨 볼 수 있다.
하루에 하나씩, 40일 동안 만나는
카를로의 이야기와 오늘의 한 걸음
《안녕! 카를로 아쿠티스》는 카를로에 대한 40개의 이야기를 40일 동안 하루에 하나씩 읽도록 구성했다. ‘카를로를 만나요’에서는 카를로의 어머니가 들려주는 일화와 기억을 따라 그의 생애와 신앙을 가까이 들여다보고, ‘카를로의 한마디’에서는 그가 남긴 말과 그 안에 담긴 신앙의 의미를 되새긴다. 하루에 한 편씩 카를로의 모습과 마음을 살펴보며, 그가 어떤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갔는지 알아 가도록 구성했다.
이야기를 읽은 뒤에는 ‘내 삶을 돌아봐요’를 통해 카를로의 생각과 행동을 자신의 삶에 비추어 보고, ‘오늘의 한 걸음’에서는 지금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일을 생각해 본다. 친구와 이웃을 대하는 태도, 기도와 미사를 대하는 자세, 어려움 속에서도 하느님을 믿고 희망하는 마음을 돌아보며 자신의 자리에서 실천할 방법을 찾아볼 수 있도록 돕는다.
40개의 주제는 예수님을 닮아 가는 삶에서 시작해 하느님의 뜻과 성령의 이끄심, 피조물 사랑, 성체성사와 묵주 기도, 이웃 사랑과 용서, 하느님의 부르심과 희망으로 이어진다. 시련 속에서도 인내하며 십자가의 사랑을 바라보는 마음까지 다양한 주제로 카를로의 신앙을 담아냈다.
언제 어디서든 곁에 두고 펼쳐 보는
카를로의 작은 키링북
이 책은 카를로의 이야기와 마음을 울리는 한마디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만든 키링북이다. 가방이나 파우치에 달아 두고 이동하는 시간이나 잠깐의 여유가 생길 때 펼쳐 보거나, 책상이나 침대 옆에 두고 하루를 시작하거나 마무리할 때 한 편씩 읽으며 묵상하기에도 좋다.
작은 크기 덕분에 긴 시간을 내지 않고도 부담 없이 펼쳐 볼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마음에 남은 문장을 다시 읽거나 ‘오늘의 한 걸음’을 실천한 뒤 그날의 경험을 되짚어 보는 등 자신의 생활 리듬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 짧은 순간에도 한 편의 글을 읽고 생각을 이어 가며 신앙을 돌아보는 시간을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다.
키링북이라는 형태는 카를로의 이야기를 늘 곁에 두는 즐거움도 더해 준다. 가방에 달린 작은 책을 볼 때마다 카를로의 한마디를 떠올리고, 문득 그의 이야기가 생각날 때 펼쳐 읽어도 좋다. 성체성사를 사랑하고 친구와 동물을 좋아했던 평범한 소년의 이야기를 가까이 간직하며, 그가 보여 준 신앙의 모습을 자신의 삶에서도 이어 가도록 이끈다.
열다섯 살의 짧은 생을 살았던 카를로는 마지막 순간까지 하느님께 자신을 맡기며 자신의 고통을 교황님과 교회를 위해 봉헌했다. 《안녕! 카를로 아쿠티스》와 함께 40일 동안 카를로의 이야기와 한마디를 만나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신앙의 한 걸음을 내디뎌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