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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이냐시오의 영신수련을 생명 넘치게 살아온 성 라파엘 아르나이즈 바론의 텍스트. 

2008년 10월, 성 라파엘의 증거로 가미(加味)된 성 이냐시오의 영신 수련을 받고 크게 감명 받은 멕시코 과달라하라(Maxico Guadalajara)의 젊은 신학생 400명에게, 저자 후안 안토니오 마르티네스 까미노(Juan Antonio Martinez-Camino) 예수회 사제이자 주교가 이 책을 헌정했다.

그는 또한 2011년, 마드리드(Madrid) 세계 청년 대회에 참석하게 될 모든 이들을 위해서도 이 책을 바친다. 이들 역시 성화의 길에서 라파엘 수사를 모델과 전구자로 만나게 되기를 희망하면서!

세계 청년 대회를 통해 젊은이들이 예수회의 영신 수련적 기도방법을 관상수도회인 트라피스트 수도승을 통해 경험해볼 수 있는 귀한 영적 가이드 서적이다.


“가지소서, 주님, 그리고 받으소서. 저의 모든 자유와 저의 기억과 저의 지성과 저의 모든 의지를, 제가 가진 것과 제게 있는 모든 것을, 당신께서 저에게 이것을 주셨습니다. 

주님, 당신께 이것을 돌려드립니다. 모두 당신 것이오니, 모두 당신 뜻대로 하소서. 

제게는 당신의 사랑과 은총을 주소서. 이것으로 저는 만족합니다.”


아마도 라파엘은 이냐시오의 이 유명한 기도를 보석과도 같은 그의 노트 첫 장에 텍스트들, 기도들과 함께 기록한 것 같다. 그것은 그가 30년대 초반에, 아마도 1930년에 19세의 나이로 기록했을 것이다.


이 책은 예수회 이냐시오 영신 수련 여정을 라파엘의 영성에 따라 재조명하는 특별한 체험에로 이끌 수 있다. 이 책은 피정을 지도하거나 혹은 피정을 스스로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냐시오 성인과 우리 동시대인 라파엘의 영적 유사성 뿐만 아니라 우리와의 닮음을 발견해가는 여정이 될 것이다.


 “신비적인 비약”은 라파엘의 특별한 관심을 끌었는데, 라파엘이 다음 구절 가장자리에 십자가로 표시를 했기 때문이다. 


“실은 영혼을 충만케 하고 만족하게 하는 것은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내적으로 맛들이고 체득하는 데 있다. 수도원 안팎에 있는 많은 영혼들은 이 가르침을 따르며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맛들이는 것을 배운다.” 


이렇게 레브레톤은 스승 그란메이송이 말했던 주제, 곧 영혼의 일치와 평화에 대해 해명하려 했다. 이를 위해서 그는 영신 수련의 일러두기에서 그 유명한 구절을 덧붙이는데, 이는 성 이냐시오가 피정자들에게 초대하는 내용이다. “스스로 숙고하고 추리하라” 그리고 영적인 열매를 다른 이의 상세한 해설이나 설교에서보다도 자기 자신의 수련에서 구하라. 왜냐하면, – 이냐시오가 결론 내리듯이 – “우리 영혼을 가득 채우고 만족시키는 것은 많은 것을 아는 데 있지 않고 어떤 것을 내적으로 느끼고 맛들이는 데에 있기 때문이다.”


[책속에서]

거리를 과속으로 달리는 것은 “위험하지” …… 세상의 하찮은 것들에 매달리는 영혼에게는 더더욱 그렇지. 라파엘은 동생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에서 정확히 이것을 마음에 두고 쓴 것 같다. 사실 그는 자동차를 그 반대로 천천히 몰았다.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카스틸리엔의 평야 해안, 계곡이나 아스트리엘 산자락에서 그의 정신에 날개를 돋게 하려는 것이었다. 1935년 11월 27일, 그는 숙모님께 이렇게 썼다. “저는 주님께 십자가의 성 요한의 노래를 불러드리며 나날을 보냅니다. …… 그 노트를 늘 자동차에 넣고 다닙니다. 등산을 하는 동안에 저는 제가 만나는 계곡과 산들, 모든 피조물, 사람들과 짐승들, 하늘과 땅에게 ‘나의 사랑하는 임을 보았느냐’고 묻는 것 외에 다른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그가 항상 자동차에 가지고 다녔던 엷은 밤색 겉표지의 노트에는 십자가의 성 요한의 영적 찬가와 다른 영적 텍스트들, 성 이냐시오의 “영신 수련”중 “사랑을 얻기 위한 관상”에 나오는 “가지소서 주님 그리고 받으소서”가 한결같은 자필로 시작되고 있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를 따라 우리 주님이신 하느님께 나 자신과 내가 가진 모든것을 봉헌하노라.(24-25페이지)


이 책의 의미와 목적

독일어 출간을 위한 짧은 서언


화보


들어가는 말

성 라파엘 아르나이즈 바론, 성 이냐시오의 학교에서

1. "가지소서, 주님, 그리고 받으소서"(자동차 안에)

2. 예수회의 학생이며 친구

3. 시토회 선택과 예수회

4. 수도승, 영신수련과 이냐시오의 영성


라파엘 수사와 함께 하는 영신수련

제1장 | "원리와 기초" 혹은 "초연함(태연자약함)의 신학"

제2장 | 첫째 주 : "내가 할 것은 무엇인가?"

제3장 | 둘째 주 : "저를 부르시는 분이 당신이라면!"

제4장 | 셋째 주 : 십자가의 학문

제5장 | 넷째 주 : 희망 안에서 기다릴 수 있다

제6장 | 사랑을 얻기 위한 관상 : "저를 받아주소서, 주님!"

제7장 | 영들의 식별 : "싸워라, 한결같이!"


맺음말

성 라파엘 수사, 21세기를 위한 그리스도교의 신비가


부록

Ⅰ. 성 라파엘 아르나이즈 바론의 생애와 저서의 연대기

Ⅱ. 라파엘 수사의 "영적 건축물"

Ⅲ. 성성(聖性)에로의 부름 받음과 라파엘의 시성식 절차


라파엘에 관한 그리고 성 이냐시오의 영신수련에 관한 책들 중에서 발췌한 것들


이 책의 구조와 사용된 지침들


엮은이 후안 안토니오 마르티네스 까미노

예수회 사제, 스페인 마드리드 교구 주교, 주교회의 총비서


옮긴이 장연옥 젬마 수녀

1967년-1984년 독일에서 체류

아오스딩회 수도자로 간호학 전공. 노이스 루카 시립병원에서 근무.

1984년부터 7년간, 일본 하코다테 천사원 여자 트라피스트 수도회원. 

현재 수정 트라피스트 수도원에서 수도승 생활을 하고 있다.


감수자 이종진 신부

예수회 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