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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토회 성인 11인(아담 폰 페르새이녜, 리에보의 엘레드, 포르드의 볼드윈, 클레르보의 베르나르도, 호이란드의 길버트, 이니의 게릭, 프로이드몽의 헬리난드, 스텔라의 이사악, 포르드의 요한네스, 클레르보의 니콜라우스, 생 티에르의 윌리엄)이 부르는 노래! 신랑과 신부만이 알아듣는 사랑 이야기를 체험을 통해 나누어 받게 하는 성인 어록 묵상집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은 말씀이다. 모든 것은 부르심이다. 부르심 없이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가 지금 말하고 있는 이 긴 글의 마지막에 다다랐지만 여전히 아는 것은 많지 않다. 그렇지만 이 마지막 글에 전체 진술이 담겨 있다.” 


 이것은 시토회 수도승 스텔라의 이사악에게서 유래되는 말이다. 그와 그의 동료 수사들은 12세기경 매우 짧은 기간 동안, 3 세대에 걸쳐 확신에 찬 글뿐만 아니라 매혹적인 노래를 불렀다. 이것은 하느님과 인간의 사랑 노래이다. 이 노래는 듣는 이의 마음 안에서 새로 조율되었고, 자신들이 체험한 직접적이고 고유한 선율이며, 적어도 그 사랑에로 향한 갈망을 일깨워 준다.  


[책속에서]

오직 사랑의 영이 가르치는 노래,

오직 체험을 통해서만 배울 수 있다네.

사랑을 체험한 이, 이것을 알아듣는다네. 

체험하지 못했다면 갈망으로 열정을 다하게.

그분을 더 알려 하지 말고, 

체험을 나누어 받게.

이 노래는 귀에 울리지 않지.

이 노래는 마음의 환호라네.

입이 부르지 않고,

깊은 기쁨에서 울려 나온다네.

목소리의 화합이 아니고,

마음의 지향이 한다네.

밖에서 들려오지도 않고,

광장으로 퍼져나가지도 않는다네.

오직 그 노래를 부르는 이,

불러 주고 싶은 그이만이 선율을 알아듣지.

신부와 사랑하는 신랑.

(클레르보의 베르나르도)

(아가 설교 1) (PL 183,789 B-C)(6페이지).


들어가는 말

이 저서에 인용한 저자들


1. 배고프고 눈먼 장님이 길가에

2. 어두움은 하느님이 숨는 곳: 사랑은 그분을 찾아낸다

3. 말씀에서 위로와 힘을

4. 신랑과 신부

5. 치유될 수 없는 상처

6. 사랑하고 사랑받고

7. 발자취와 놀이 규칙

8. 성령의 첫 열매


참고 문헌


엮은이 베르나르딘 쉘렌베르거

엄률 시토회 수도자(독일 마리아 발트 남자 엄률 트라피스트 수도원 사제) 


옮긴이 장연옥 젬마 수녀
1967년-1984년 독일에서 체류
아오스딩회 수도자로 간호학 전공. 노이스 루카 시립병원에서 근무.
1984년부터 7년간, 일본 하코다테 천사원 여자 트라피스트 수도회원. 
현재 수정 트라피스트 수도원에서 수도승 생활을 하고 있다.

감수 이진수 스테파노 신부
2001년 6월 마산교구에서 사제품을 받았다. 오스트리아 그라츠 칼 프란체스 대학교에서 갈라티아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에 대한 성서 신학을 주제로 석사 학위(2002년)를, 마카베오기 4서와 요한 묵시록에 대한 비교 논문으로 ‘신구약 중간사’ 분야 박사 학위(2004년)를 취득했다. 2006년부터 부산 가톨릭 대학교에서 교의 신학, 성서 신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2017년부터 마산교구 삼계 본당 주임 신부로 사목하면서 신학대학에 출강하였다. 지금은 옥봉 본당 주임신부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성서로 배우는 기초 신학”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나자렛 예수 2”, “베네딕토 16세의 기도”, “발터 카스퍼 추기경의 가정에 관한 복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