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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2021년 10월에 세계주교시노드 여정을 시작하셨고, 2023년 10월과 2024년 10월, 두 회기의 정기 총회를 거행하셨습니다. 그리고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 총회 제2회기 제17차 전체 회의 폐막 연설에서 ‘교황 권고’를 발표하시지 않겠다고 하시며 「최종 문서」로도 충분하다고 하시고 모든 이가 이를 곧바로 볼 수 있도록 하라고 요청하셨습니다.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을 증진하고자 하느님 백성에게 경청하고 목자들이 식별하여 이룬 열정의 결실을 모은 것으로, 교회의 삶과 사명을 위한 권위 있는 안내서입니다.

이에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이 문서를 단행본으로 발행하기로 하고(주교회의 상임위원회 2025년 3월 26일), 별도의 한국어 번역 저작권을 교황청 홍보부와 체결하였습니다.

이 책은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 총회 「최종 문서」에 관한 공지로 시작하여 모두 5개 부와 155개 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 총회 제2회기 제1차 전체 회의 개막 연설과 제17차 전체 회의 폐막 연설이 부록으로 실려 있습니다.
 

서문 [1-12항]


제1부 시노달리타스의 심장
회심하도록 성령의 부르심을 받아 [13-14항]
하느님의 백성, 일치의 성사인 교회 [15-20항]
하느님 백성의 성사적 뿌리 [21-27항]
시노달리타스의 의미와 차원들 [28-33항]
조화로서 일치 [34-42항]
시노달리타스 영성 [43-46항]
사회적 예언으로서 시노달리타스 [47-48항]

제2부 배 위에서 함께
관계들의 회심 [49항]
새로운 관계들 [50-52항]
맥락의 다양성 안에서 [53-56항]
사명을 위한 은사, 성소, 직무 [57-67항]
조화에 봉사하는 성품 직무 [68항]
주교의 직무: 성령의 선물들을 일치 안에 모으기 [69-71항]
주교와 함께: 신부들과 부제들 [72-73항]
시노드 정신을 살아가는 교회 안에서 성품 직무자들 사이의 협력 [74항]
사명을 위하여 함께 [75-78항]

제3부 “그물을 던져라”
과정들의 회심 [79-80항]
사명을 위한 교회적 식별 [81-86항]
결정에 이르는 과정의 연결 [87-94항]
투명성, 책임감 있는 설명, 평가 [95-102항]
시노달리타스와 참여 기구들 [103-108항]

제4부 풍성한 고기잡이
유대들의 회심 [109항]
뿌리내리고 순례하는 [110-119항]
선물들의 교환 [120-123항]
일치를 위한 유대: 주교회의들과 교회 회의들 [124-129항]
로마 주교의 봉사 [130-139항]

제5부 “나도 너희를 보낸다”
선교하는 제자들의 백성으로 양성하기 [140-151항]
결론 모든 민족들을 위한 잔치 [152-155항]

부록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 총회 제2회기 제1차 전체 회의 개막 연설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 총회 제2회기 제17차 전체 회의 폐막 연설


글쓴이 프란치스코 교황

본명은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료Jorge Mario Bergoglio. 1936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1958년 예수회에 입회했으며, 1969년에 사제품을 받았다. 예수회 아르헨티나 관구장,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장을 지냈고 2001년 추기경에 서임되었다. 2013년 가톨릭 교회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되었으며 최초의 라틴 아메리카 출신 교황이자 예수회 출신 교황이다.

회칙 〈신앙의 빛〉, 〈찬미받으소서〉, 〈모든 형제들〉 및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등을 통해 가톨릭 교회와 전 세계의 쇄신을 위해 노력하며, 2014년 8월에는 한국을 방문하여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을 집전한 바 있다. 교황 재위 12년째인 2025년, 희망의 순례자들이라는 표어로 새로운 희년을 선포했다. 

저서로 《그래도 희망》, 《악마는 존재한다》, 《오늘처럼 하느님이 필요한 날은 없었다》, 《하느님과 다가올 세계》, 《프란치스코 교황과 함께하는 희망의 기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