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축소가 가능합니다.

닫기

이 책은 예수 아기의 데레사 성녀에 관해 씌어진 글들 가운데 가장 깊고 아름다운 내용을 담은 글의 하나이다. 본래 이것은 한 권의 책으로 엮어진 것이 아니고, 리아그르 신부가 어느 수녀들에게 하신 강론을 모은 것인데, 그 내용은 예수 아기의 데레사 성녀의 순수한 영적 가르침을 모든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게 풀이한 것이다. 이 책을 통한 성녀의 가르침에 대한 총합적 이해는 성녀의 저서들을 바로 이해하는 데 충분한 안내자가 될 것이며, 성녀에 대한 사랑을 새롭게 해 줄 것이다.


[책 속에서]

단순함은 말할 것도 없이 데레사의 성성의 특징을 이루는 점이기는 하나, 그 지체를 설명하긴 어렵습니다. 이 단순함을 말로 표현하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 그러나 데레사의 영적 용모의 가장 아름다운 이 면을 강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까닭은 바로 이 면이야말로 성녀의 특징이기 때문입니다. 이 단순함에 의해서만 성녀를 이해할 수 있고, 거기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178쪽)



머리말


저자의 말

1. 자비로운 사랑에 대한 신앙

2. 사랑하고 싶은 열망

3. 겸손

4. 신뢰

5. 성령

6. 자아포기

7. 성령의 은총

8. 묵상기도

9. 인내

10. 이웃사랑

11. 단순성

12. 자비의 사랑에 드린 봉헌



글쓴이 리아그르 O.C.D


옮긴이 밀양 가르멜 여자 수도원 

밀양 가르멜 여자 수도원은 1955년 부산교구에 설립되었다. 

2004년 밀양으로 이전하여 수녀원 이름도 부산 가르멜 여자 수도원에서 밀양 가르멜 여자 수도원으로 변경했다. 

가르멜 고유의 고독과 침묵속에서 동시대인들의 아픔과 연대하여 온 세상 구원을 위한 끊임없는 기도의 소명을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