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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그룹 각각에 알맞은 성경공부의 방법을 제시하고 생활 속에서 마태오복음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입니다.


[책속에서]

유다계 그리스도인의 관점에서 쓴 마태오복음은 마르코복음과 루카복음 그리고 요한복음과 비록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복음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성령의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이야기로 합쳐지지 않는 네 가지(마태오, 마르코, 루카, 요한) 형태의 선물을 갖고 있습니다. 

 마르코복음에는 주님의 삶에 대한 열렬한 묘사가 있는 반면, 마태오복음에는 더 많은 것을 정리하기 위해 과감한 가지치기가 이루어지는 차분한 성찰들이 담겨 있습니다. 마태오복음은 주님의 말씀과 행적 그리고 주님에 대한 묵상을 전합니다. 유대인이자 주님의 제자로서 마태오는 복음서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와 모든 것의 중심으로 계시된 살아계신 하느님, 주님을 언급하면서 신적 초월성에 대한 남다른 감각을 갖고 있습니다. 마태오복음은 특별히 한국 그리스도인들과 한국의 그리스도 종교와 사회 그리고 국가의 지도자들에게 필요하고 절실한 성찰들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프롤로그 잃은 양의 목자, 예수님의 제자 되기! 마태오복음 / 6


1부 왕을 발견하다.(마태 1,1-16,20)

1. 왕을 찾아서...(마태 1-2장) / 12

2. 왕을 위해 준비하다.(마태 3장) / 24

3. 하늘 나라의 시작(마태 4장) / 33

4. 왕의 법 1(마태 5,1-6,18) / 44

5. 왕의 법 2(마태 6,19-7,29) / 75

6. 왕의 권력(마태 8,1-9,34) / 96

7. 왕의 메신저들(마태 9,35-11,30) / 122

8. 리더들과 왕(마태 12장) / 162

9. 왕의 비유들(마태 13장) / 174

10. 왕의 계시(마태 14장)  / 189

11. 왕을 이해하다.(마태 15,1-16,20) / 199


2부 왕의 거절과 부활.(마태 16,21-28,20)

12. 왕의 활동(마태 16,21-17,27) /212

13.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마태 18장) / 227

14. 하늘 나라에서의 삶(마태 19-20장) / 243

15. 왕이 그의 수도에 입성하시다.(마태 21,1-27) / 262

16. 왕이 반대자를 조용하게 만들다.(마태 21,28-22,46) / 270

17. 왕은 반역자를 규탄하다.(마태 23장) / 284

18. 왕의 귀환(마태 24장) / 300

19. 왕의 귀환을 위한 준비(마태 25장) / 310

20. 왕을 배반하다.(마태 26장) / 329

21. 왕의 십자가(마태 27장) / 338

22. 왕의 승리(마태 28장) / 349


에필로그 개인 및 그룹성경공부 가이드 –4 / 362


글쓴이 곽승룡
로마 우르바노 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전가톨릭대학교 총장을 역임했으며, 그 후 동 대학교에서 교의신학을 가르치다가 시드니 한인천주교회를 거쳐 현재 충남 태안천주교회에서 주임신부로 사목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도스토예프스키의 비움과 충만의 그리스도』, 『비움의 영성』, 『복을 부르는 마음』, 『자비』, 『기도, 영혼이 다시 태어나는 순간』, 『당신을 축복합니다』, 『2014 KOREA 프란치스코 메시지』, 『사랑을 인터뷰하다』, 『온전한 나를 위한 응원』, 『그리스도교 신학 입문』, 『영성가에게 길을 묻다』, 『기도 수업』, 『안아주는 마음의 말』,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 『믿음으로 오르는 천국의 계단』, 『청년 마르코가 만난 예수! 마르코복음』, 『생명의 영, 그리스도를 만나다. 요한복음』, 『천국을 향하는 순례자가 만난 예수! 루카복음』, 『신앙생활 비타민』 등이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는 『예수 그리스도』, 『선교신학』, 『그리스도교 동방 영성』 등이 있다. 

젊은이들과 더불어 희망과 믿음, 사랑의 메시지를 나누고 싶어 하는, 옆집 친구와 같은 편안함이 느껴지는 가톨릭 신부이다. 20년 이상 사제가 될 신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공감과 살아 있는 신학 개념을 통해 삶의 문제에 다가가려 노력하며, 종교와 인생 그리고 생태지구의 고민과 희망을 구체적이고도 쉽게 풀어내는 강의와 글쓰기 그리고 가톨릭평화방송 TV에서 “곽승룡 신부의 영혼 돌봄”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시절에 Youtube 채널 <가톨릭 책방>을 운영하며 사람과 세상에 주님말씀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