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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어렵고, 묵상이 어려운 당신을 위한 책!

따스한 연민의 마음으로 사람들을 바라보는 김홍주 신부의 묵상 강론

당신은 하루의 얼마 동안을 하느님을 위해 쓰고 있습니까? 짧지만 머릿속에 깊이 남는 김홍주 신부의 묵상 글을 통해 매일을 하느님께 봉헌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나의 일상과 하느님을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될 책!

『작은 정성에 담긴 영원한 기쁨』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일상이 아무리 바쁘더라도 하느님을 기억하며 위로받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 책입니다. 


인기 팟캐스트 <김홍주 신부의 짧은 묵상>을
글로 읽으면서 더욱 깊고 진하게 묵상하다!
‘위드 코로나’, 코로나와 함께 우리의 일상이 흐르고 있다. 다시 삶 속으로 돌아와 바쁜 일상 속에서 혹여 독감이나 코로나 등의 바이러스에 걸려 아프게 될까 전전긍긍하며 백신을 맞고 영양제를 챙겨 먹으며 몸을 돌보면서 말이다. 그러나 우리 마음에 퍼지는 ‘불신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크게 염려하지 않는 듯하다. 불신 바이러스가 커지면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여 모든 것을 내어 주신 하느님을 믿지 못하고 방황하며 크게 흔들리게 된다. 그런 고난이 주어지면 우리는 몸이 아픈 것보다 더 큰 고통과 좌절감에 빠진다. 이런 증상을 동반하는 이른바 ‘불신 바이러스’를 막기 위한 방법이 바로 ‘묵상’이다. 하루 한 알, 영양제를 먹듯 하루 한 장, 천천히 잘 새겨 읽으면 이 ‘불신 바이러스’를 씩씩하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하느님을 향한 하루 2분’
그 짧은 시간을 통한 큰 변화
이 책은 저자 김홍주 신부가 2018년부터 진행해 온 팟캐스트 <김홍주 신부의 짧은 묵상>에 소개된 이야기 중, 특히 높은 조회 수와 관심을 얻은 일화들을 엮은 것이다. 글은 세 가지의 장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글을 따라 읽다 보면 어느새 점진적으로 삶 속에서 신앙이 자라나 하느님을 알고 살아갈 수 있게끔 배열되어 있다. 저자 김홍주 신부는 바쁜 일상 속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는 신자들을 위한 ‘하느님을 향한 하루 2분’을 주제로 매일 독서의 내용을 일상과 잘 접목시킨 짧은 묵상 글을 함께 나누어 신자들에게 짧은 시간을 통한 큰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그 움직임은 머지않아 널리 퍼졌고, 김홍주 신부는 3년째 팟캐스트 <김홍주 신부의 짧은 묵상>을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근래에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도 활발히 운영하며 여러 사람들, 여러 공간에 하느님의 말씀과 신앙을 전하고 있다.

일상 속 짧은 묵상을 통해
내 안에 계신 하느님을 만나다
‘묵상’이란 무엇일까? 사전에서는 묵상을 ‘눈을 감고 말없이 마음속으로 생각하거나 기도를 드림’으로 정의하고 있다. 아마 묵상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조용한 곳에서의 성체조배나 경건한 기도 등을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바쁜 현대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그렇게 묵상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은 그런 현대인들을 대상으로, 일상의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접하기 쉽게 묵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길지 않은 분량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이야기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연결되어 있어 재미있고, 그 안에서 신앙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영성에도 도움을 준다. 이렇게 구성된 글을 매일 한 장씩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내용을 생각하는 시간이 생기게 되고, 그 시간이 바로 묵상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매일 하루에 2분, 짧다면 짧고 길다면 어떤 이에게는 길 수 있는 이 시간 동안 하느님을 생각하고 그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분명 조금 덜 힘들고 더 나아질 것이다.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마음 건강 지킴 법, ‘묵상’
그렇다면 우리가 묵상을 해야 하는 이유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그 이유는 바로 우리 안에 있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마음의 건강도 몸의 건강만큼이나 중요하다. 그런데 지금 우리들은 몸에 비해 마음 건강을 얼마나 챙기고 있을까? 묵상은 단순히 종교적 의미를 갖는 것에서 더 나아가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더 나은 삶이 되도록 도와줄 수 있다. 결국 우리 안에 있는 하느님의 사랑을 발견하는 것이 우리를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행복한 우리는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매일 잠시라도 복음을 기억하며 살아갈 때 우리의 삶이 기쁨으로 충만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결국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복음과 일상을 연결시키는 연결고리가 되는 것이 묵상이라는 점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하느님을 느끼고, 그분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 자신의 마음 수양까지도 할 수 있는 것이다. 

머리말


1. 사랑을 실천하기 좋은 때

주님의 부르심과 우리의 응답 14 

사랑의 마음이 주는 떳떳함 16 

복음에 도움이 되는 신비 18 

서로를 사랑하는 넉넉한 마음 20 

거룩한 변화를 위한 계기 22 

약해질수록 가까워지는 주님 24 

사랑을 실천하기 좋은 때 26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마음 2 8 

하느님 앞에서 의로운 모습 30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삶 32 

상대방을 대하는 자세 34 

솔직한 마음으로 기도하기 36 

언제나 내 편이신 하느님 38 

부족함을 채워 주시는 하느님 40 

선한 곳간을 간직하며 살기 42 

끝까지 놓치지 않는 사랑 44 

서로 다름을 인정하기 46 

하느님 나라와 사랑의 균형감 48 

우리의 부족함을 인정하기 50 

순수했던 신앙으로 돌아가기 52 

소유가 아닌 내어놓는 삶 54 

두려움 앞에서 바치는 기도 56 

그리스도의 내어 주는 사랑 58 

깨끗한 마음으로 하느님 만나기 60 

선행을 하는 우리의 자세 62 

복음을 지키며 사는 삶 64 

아, 그럴 수도 있겠구나! 66 

행복으로 초대하시는 하느님 68 

인간의 재물과 하느님의 뜻 70 

일상에서부터 간직하는 믿음 72 

수저 하나까지 기억하는 관심 74 

그리스도의 새로운 권위 76 

걱정이 아닌 주님께 희망을 78 

복음이 우리에게 주는 힘 80 

하느님의 성전인 우리 82 

해야 할 일을 하는 신앙인 8 4 

그리스도와 일치하며 살아갈 때 86 

생명이 되는 말 한마디 88 

고통 중에 계시는 하느님 90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사랑 92 

거룩함을 위한 준비의 마음 94 

소유에 대한 올바른 믿음 96 

세상의 의로움을 충실히 지키며 98 

나를 먼저 돌아보는 시간 100 

좋은 양분이 되는 고통 102 

용서하는 사랑의 마음 104 

하느님 집으로의 초대 106


2. 하늘로 향하는 신앙의 희망

신앙의 올바른 목적 110 

신앙의 모범이신 성모님 112 

복음을 살아가는 이유 114 

복음의 글자를 새기는 마음 116 

우리 삶의 판단 기준 118 

어둠에서 빛으로의 초대 120 

열린 마음으로 성장하는 신앙 122 

신앙의 시작인 주님의 기도 124 

우리는 성체성사를 통해 126 

하느님을 향하는 우리의 마음 128 

사랑의 열매를 맺는 가지 130 

진심의 사랑이 주는 변화 132 

주님께서 들어주시는 기도 134 

신앙의 단호한 결심과 선택 136 

신앙인의 모범인 사도들 138 

빛이신 그리스도의 옷을 입고 140 

말씀의 씨앗이 잘 자라나려면? 142 

주님의 부르심과 천상의 모후 144 

하느님 사랑에 희망을 두며 146 

우리가 함께 기도하는 의미 148 

영원한 행복이신 하느님 150 

마음의 토양에서 좋은 열매 맺기 152 

가능성의 씨앗이 지닌 의미 154 

선하게 사는 의로움 156 

하늘로 향하는 신앙의 희망 158 

연민의 마음으로 사랑 실천하기 160 

마음의 평화를 얻는다는 것 162 

일치를 바라는 순명의 마음 164 

순수한 마음으로 살아갈 때 166 

똑같은 모습으로 사랑을 나누며 168 

믿음만 굳건히 있다면 170 

진정한 행복을 얻는 방법 172 

이해를 넘어선 믿음으로 174 

첫 마음을 잘 지키며 176 

일치를 이루어 나가는 가정 공동체 1 78 

완전함으로 초대하는 성체 180 

하느님 사랑과 보답 182 

하느님의 초대에 준비하는 삶 184 

거룩한 변화의 여정 186 

마지막 날을 준비하는 자세 188 


3. 아낌없이 내어놓는 사랑

하느님의 뜻을 기다리며 192 

늘 좋은 것을 주시는 하느님 1 94 

기준을 뛰어넘는 자비로움 196 

나를 내어놓는 삶이란 198 

기도와 표징의 관계 200 

부르심에 온전히 순명하며 202 

모든 것을 사랑으로 대한다면 204 

우리를 비추시는 주님의 빛 206 

천사로 살아가는 우리 208 

고통을 감내하신 성모님 210 

하느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212 

세상과 예수님의 갈림길에서 214 

정성이 담긴 사랑의 행위 216 

부르심에 응답하는 모습 218 

복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기 220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의미 222 

구원을 위한 신앙생활 224 

차별 없는 마음으로 살아가기 226 

겸손한 믿음으로 마주할 때 228 

하느님의 사랑과 거룩한 변화 230 

악에서 구하시는 하느님 232 

하느님 뜻에 맞는 부유한 사람 2 34 

삶의 십자가를 받아들이기 236 

하늘 나라를 믿는 마음 238 

작은 정성에 담긴 영원한 기쁨 2 64 

하느님께 받은 좋은 선물 266 

아낌없이 내어놓는 사랑 268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한 것처럼 270 

우리를 위하여 금요일에 272 

예수 그리스도의 참사랑 274 

하느님을 향한 우리의 마음 276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마음 278 

복음의 증인으로서의 사명 280 

신앙의 신비인 삼위일체 282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는 사랑 2 84 

진정한 임금이신 예수 그리스도 286 

일관성이 있는 신앙인 240 

먼저 다가가는 사랑의 실천 242 

하느님께서 주시는 좋은 기회 244 

삶의 십자가와 사랑 246 

겸손한 모습의 의로움 248 

악의 유혹을 이겨 내려면 250 

감사하는 마음과 구원의 길 252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기 254 

겸손한 신앙인으로 살아가기 256 

하늘의 보물을 차지하려면 258 

필요한 것을 청하는 기도 260 

우리의 마음속까지 보시는 262 




글쓴이 김홍주 베드로 신부

천주교 서울대교구 신부. 1983년 서울 돈암동 출생. 동국대학교를 졸업한 후 신한은행에서 근무하다 2011년 뒤늦게 신학교에 입학하였다. 2018년 2월 사제품을 받고 나서 화곡2동 성당에서 보좌 신부로 사목하였고, 2019년 2월부터는 동성 고등학교에서 지도 신부로 학생들과 함께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