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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적인 글을 적어 이웃에게 하느님 사랑을 전하는 것으로 하느님께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있다고 말하는 저자가 그간 써 온 글들을 한 데 엮어 펴냈다.

요란하거나 화려하지 않게, 조용히 기도로써 제 자리에서 빛나고 있는 저자의 글 안에서 진흙탕 같은 세상 한가운데 살아가면서도 한 송이 청초한 연꽃처럼, 언제나 거룩함을 갈망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평신도 참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추천사 2

책머리에 4


1부 - 예수님과 나눈 이야기

감동적인 미사 10

그녀의 겸손 13

말씀이 열어 주신 길 16

매듭을 푸시는 성모님께 드리는 기도 19

목숨보다 더 귀한 사랑 22

새로 오신 본당 신부님 25

새벽 기도에서 만나는 사람들 29

신앙고백 32

애절한 사랑 35

역지사지의 은혜 37

예수님과 나눈 이야기 40

이 세상을 떠나시면서도 43

이런 쓰임을 46

젊은이의 손에 든 묵주 49

훗날 천국에서 54


2부 - 새벽같은 존재

간지럼 타는 예수님 57

그래도 써라! 61

내면으로 떠난 여행 66

네 틀에서 70

다시 한 번 시도를 71

미사 중에 받은 은혜 74

바오로가 이해인 수녀님께 보낸 감사편지 77

새벽별 같은 존재 81

개인서원 84

성인의 도움으로 86

소망 89

아직 그 사람만 한 사람을 못 만났어요 92

어떤 사랑의 이야기 96

여인들의 인생 여정 99

작은 예수 103

ㅋㅋ찾아볼께요 106


3부 - 진리의 협력자

가슴 뿌듯한 이별 111

관계가 힘들 때는 115

먼저 떠난 대녀 117

묵주기도의 열매 119

믿음의 행보 122

어머니의 말 없는 교훈 124

오늘의 짧은 만남 128

유아세례 130

장롱면허증 133

재활용의 매력 136

주교님 말씀 137

중 2 아들과 함께 139

진리의 협력자 142

현실에 신앙의 뿌리를 깊이 내려라 146

그분 목소리 148


4부 - 피안의 뜰

고통의 신비 151

묵주의 9일 기도 응답 153

물아일체 156

바라데로 해변에서 160

生의 세 번째 봄 164

신부님의 강한 펀치 168

어른을 가르치는 아이 170

바보웃음 174

은근한 기쁨 175

큰 나무 179

피안의 뜰 181

회상 183

후회는 끝난거야 186


성모님께 봉헌하는 성직자 수도자를 위한 기도 190

취지문 202

후기 205


글쓴이 이순아

수필가 이순아는 1946년 충남 공주 출생으로 1990년 월간 한국시로 등단했다. 저서로는 신앙 수필집 "사는게 행운이야" "복된 날이 오리니" "손을 뻗어라"가 있다.

한국가톨릭문인회 회원인 수필가는 그동안 주로 영성수필을 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