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축소가 가능합니다.

닫기

도 생활에서 왜, 영신수련이 유용한가!

영적 여정을 시작할 때, 우리 상태는 어떠하였습니까? 대부분 아무것도 모르고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는 나약한 상태에서 출발했습니다. 영적 여정을 계속하며 영적으로 성숙하기 위해서는 수고해야 합니다. 하지만 영적 여정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영의 세계는 아직 낯선 세계입니다. 그의 안에서 복잡하게 얽힌 갖가지 생각이나 과거의 경험이 필터처럼 작용하여 하느님께 가까이 가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그분께 나아가지 못합니다.

이를 위하여 저자는 자기 자신과 세상을 제대로 보고 인식하기 위해서 먼저 공부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이어서, 내 뜻을 관철하려는 청원기도로부터 하느님의 뜻을 찾고 발견하려는 기도로 나아가는 데 영신수련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영신수련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잠심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한데, 잠심의 삶을 통해 참나를 찾게 되면서 하느님의 뜻을 깨닫고 실행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뜻을 꾸준히 실천해나갈 때 하느님과 점차 일치하게 되며, 나도 모르게 하느님의 사랑에 가까운 사랑을 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기도는 항상 하느님과 함께 나아가기 때문에 사랑의 길이며, 깊이 사랑할수록 일치도 더 깊어지기 때문에 일치의 길이기도 합니다. 하느님을 향해 깊이 들어갈 때 새로운 영적 세계가 열리면서 나는 참나를 알게 되고, 그 안에서 하느님의 참모습을 알아보고 실행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신앙과 기도가 더 높은 수준으로 나아가도록 이끌어주는 빼어난 도구가, 성 이냐시오 로욜라가 소개해준 영신수련이라고 저자는 주장합니다.


들어가는 말 _8


1. 유혹의 역사 _32

2. 형제 살해: 카인과 아벨 _39

3. 홍수와 노아의 방주 _45

4. 바벨탑 _49

5.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_55

6. 아브라함의 제사 _59

7. 하느님과 씨름한 야곱 _64

8. 이집트 탈출 _69

9. 입타가 딸을 봉헌하다 _73

10. 욥의 고통 _77

11. 알 수 없는 마음 _81

12. 열정적이고 보복하시는 하느님 _84

13. 저주 시편 _88

14. 악인으로부터의 구원 _92

15. 하느님에게 버림받는 것 _96

16.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다 _102

17. 네 눈을 빼어버려라 _109

18. 아버지처럼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_112

19.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_121

20. 예수님과 유다인들의 논쟁 _127

21.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_131

22.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한다 _136

23. 성령을 거스르는 죄 _141

24. 좁은 문 _144

25. 평화가 아닌 분열 _147

26. 부자와 바늘구멍 _150

27. 아버지와 어머니를 미워해라 _153

28. 베들레헴에서 아기들을 학살하다 _156

29. 주님, 저는 자격이 없습니다 _159

30. 보고 또 보아도 알아보지 못한다 _164

31. 부르심을 받은 이들은 많지만 선택된 이들은 적다 _168

32. 슬기로운 처녀들과 어리석은 처녀들 _175

33. 쓸모없는 종 _186

34. 첫째가 꼴찌 될 것이다 _196

35. 불의한 집사의 비유 _206

36. 좌절된 재림(?) _211

37. 너희와 너희 자녀들 때문에 울어라 _216

38. 헤어지거나 혼인의 유대를 지키거나 _221

39. 심판을 먹고 마시는 사람 _225

40. 교회에서 여성들의 침묵 _228

41. 동성애에 대한 거부(?) _232

42. 이제 내가 사는 것이 아닙니다 _236

43. 나는 그분 때문에 모든 것을 포기했습니다 _239

44. 속죄를 위한 예수님의 죽음 _244

45. 예수님은 나의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_248

46. 어린양의 피를 통한 속량 _251

47. 나는 고난을 겪으며 기뻐합니다 _254

48. 십자가의 의미 _257

49. 남편은 아내의 머리 _260

50. 어린양과 일곱 봉인의 두루마리 _265


나가는 말 271


글쓴이 안젤름 그륀

독일 뮌스터슈바르짜흐 베네딕토 대수도원 수사신부로 신학박사이다. 많은 영성 서적을 펴냈으며 영성 지도자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수많은 독자의 영혼에 깊은 울림을 주는 이 시대 최고의 영성 작가 중 한 명이다.


옮긴이 허규

서울대교구 소속 사제로서(1999년 서품) 로마 교황청 성서대학에서 석사학위를(2006년), 뮌헨 루트비히 막시밀리안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2012년) 받았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에서 신약성경을 가르치고 있다. 《요한묵시록 바르게 읽기》를 쓰고, 《희망의 표징 마리아》(발터 카스퍼 지음)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