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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주요한 신학적 주제들을 다루는, 로마인들에게 보낸 바오로의 서간은 그리스도교 전통에서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친 단일한 문헌이었다.


유다인들과 이방인들 간의 운명을 고찰하면서, 바오로는 항상 포괄적으로 행동하시는 하느님의 비전으로 그의 청중을 설득시킨다. 이스라엘의 메시아라는 인물(예수) 안에, 구원의 공동체 내에 이방인 백성들을 포함시키기 위해 성실하게 활동하셨던 하느님은,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을 궁극적으로 포함시키는 데 실패하지 않으실 것이다. 다시 일으켜진 예수의 인간성 안에서 이미 전개된 은총의 승리 안에, 인간의 공동체들과 세상을 위한 창조주의 원래의 계획이 실현되기 시작한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 서간은 지나간 세대들에게 말했을 때처럼 그렇게 강력하게 오늘의 남녀들에게 말할 수 있다.


편집자의 머리말

추천사

옮긴이의 말

머리말

참조에 대한 일러두기

약어


입문

가. 로마서에 대한 최근의 해석

나. 왜 바오로는 로마에 편지를 썼는가?

다. 바오로의 수사학적 과업

라. 서간의 구성

마. 두 가지 더 많은 문제들

전반적인 참고 문헌


번역, 해설, 주해

서두 (1,1~17)


서간의 본문(1, 18~15, 13)

Ⅰ. 복음의 포괄적인 구원하는 능력(1, 18~11, 36)

가. 믿음에 의한 의로움의 바탕 위에 이방인들의 포함(1, 18~4, 25)

나. 믿음에 의한 의로움으로부터 비롯되는 구원에 대한 확실한 희망(5, 1~8, 39)

다. 이스라엘의 포함(9, 1~11, 36)


Ⅱ. 복음을 따라서 살아가라는 권유(12, 1~15, 13)


서간의 결론(15, 14~16, 24[27])


찾아보기


글쓴이 브렌던 번(Brendan Byrne, S. J.)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파크빌의 연합신학부 예수회 신학대학의 신약성경 교수이다. 그는 멜버른에서의 초기 연구를 이어 1977년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Sons of God'-'Seed of Abraham'(1979), Reckoning with Romans(1986), Paul and the Christian Woman(1989), Inheriting the Earth(1991), Lazarus(1991)의 저자이며 New Jerome Biblical Commentary와 Anchor Bible Dictionary의 기고자이다. 그는 1993년 교황청 성서대학의 가톨릭 성서연구원 객원 교수였고, 아프리카와 동아시아에서도 가르쳤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그를 1990년에 교황청 성서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했다.


옮긴이 조장윤 신부

1975년 대전교구 사제로 서품되었으며, 신탄진성당, 공주 교동성당, 미국 시애틀 타코마 한인교회, 천안 오룡동성당, 대화동성당 등에서 사목을 했다.

미국 Puget Sound University에서 상담학(석사)을 공부하고 병원 사목 교육(C.P.E.)을 받았다. 충남대학교 병원, 건양대학교 병원, 단국대학교 병원 등에서 사목 활동을 했다.

옮긴이는 안식년에 웨스턴신학대학원에서 해링턴 교수의 강의를 들었다.

역서로는 <하느님 갈망하며>(2011), <충만한 기쁨의 여정>(2012), <마태오 복음서>(2016), <마르코복음서>(2017), <루카복음서>(2017), <요한복음서>(2018), <사도행전>(2018) 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