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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자비의 실천으로

세상을 밝힐 수 있음을 알려 주는 책!


어린이도 실천해야 할 그리스도교의 핵심 덕목 ‘자비’ 

자비를 실천하는 일은 어른들만의 몫일까? 이 책 『자비를 실천해요!』는 아니라고 한다. 자비는 어린이들도 실천해야 할 덕목이기 때문에 자비의 종류와 자비를 실천할 대상을 상세하게 매우 복음적으로 설명한다. 사실 ‘자비’는 구약 성경에서부터 신약 성경에 이르기까지 거듭 강조되는 매우 핵심적인 개념이기 때문인지 신자들 사이에서 너무도 당연한 것으로 여겨져 ‘자비의 특별 희년’이 선포되기 전까지 오히려 그리스도인의 관심에서 다소 멀어져 있었다. 그러나 이는 ‘자비의 특별 희년’이 아니더라도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매우 중요한 핵심 개념이며, 이는 어린 시절부터 배워 몸에 익히고 실천해야 할 덕목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매우 설득력 있게 자비의 실천을 권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부모님, 친구들과 함께 배우는 『가톨릭 어린이 추천 도서 시리즈』는 친절한 설명과 아기자기한 그림,

그리고 다양한 활동 거리를 줌으로써 하느님 사랑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를 어린이 신자들이 스스로생각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이 시리즈는 『마더 데레사를 만나요!』,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만나요!』를 포함한 총 13권으로, 계속 출간될 예정입니다.


[책속에서]

사람들을 따뜻하게 대하고 사랑과 존경으로 친절을 베풀면 우리는 성경에서 예수님이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고 실천한 거예요.

- 15-16쪽, 날마나 예수님을 만날 수 있어요

 

우리가 헐벗고 굶주린 사람들에게 음식과 옷을 가져다주면, 그것이 바로 ‘몸으로 하는 자비’를 실천한 거예요. ……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과 영혼을 잘 돌보도록 도왔다면 ‘마음으로 하는 자비’를 실천한 거랍니다.

- 17-19쪽, 물질적 자비와 영적 자비가 있어요

 

갓 학교에 입학한 꼬마가 있다면 언니나 형이 되어서 같이 놀아 줄 수도 있고요. 그 동생들이 하고 싶어 하는 걸 같이 해 보세요. 한 시간, 아니 30분 동안만이라도요. 여기서 중요한 건 우리가 우리 자신을 나누어 준다는 것이에요. 무슨 말을 할지, 무슨 일을 할지 걱정하지 마세요. 그런 건 다 예수님께 맡기세요. 예수님이 다 해 주실 거니까요.

- 32-33쪽, 아프거나 감옥에 갇힌 사람들을 보살펴요

 

우리가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해 줄 수는 없어요. 하느님은 때때로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만으로도 기뻐하신답니다. 예를 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자비를 실천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거예요.

- 49쪽,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요


01 날마다 예수님을 만날 수 있어요   14

02 몸으로 하는 자비, 마음으로 하는 자비   17

03 배고픈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요   20  

04 목마른 사람들에게 마실 것을 주어요   23

05 가난한 사람들에게 옷을 주어요   26  

06 집 없는 사람들에게 쉴 곳을 마련해 주어요   29 

07 아프거나 감옥에 갇힌 사람들을 보살펴요   32

08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 장례식에 참석해요   35

09 하느님의 사랑을 알려 주어요   38

10 고통받는 사람을 위로해요   41

11 나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해요   44  

12 사람들을 참을성 있게 대해요   46  

13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요   49  

14 하느님은 자비로운 분   52


글쓴이 : 코니 클락Connie Clark

로욜라메리마운트대학교Loyola Marymount University를 졸업하여 십대와 어린이, 부모 그리고 선교사들을 위한 책을 써왔으며, 「로스엔젤레스 타임즈」, 『카테키스트』, 『머리지』 등에 기고했다. 현재 ‘크리에이티브 커뮤니케이션즈’에서 출간하는 『가톨릭 어린이 추천 도서』 시리즈의 편집자이다. 『가톨릭 어린이 추천 도서』 시리즈 중,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만나요!』, 『자비를 실천해요!』, 『참행복 여덟 가지』 등의 내용을 썼다.



그린이 : 짐 버로우즈Jim Burrows

다양한 예술 수단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열정을 가진 화가이자 캘리포니아의 샌 루이스 오비스포 선교회의 보증된 선교사이다. 그의 그림들은 책, 잡지, 팸플릿, 어린이의 학습 계획표나 카드에도 쓰인다. 또한 뉴올리언스에 있는 로욜라대학교Loyola University에서 사목학을 공부하였다. 현재 몬테레이 교구의 종신 부제이다. 『가톨릭 어린이 추천 도서』 시리즈의 삽화를 그렸다.


옮긴이 : 김경은

서강대학교와 대학원에서 불문학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책 만드는 일을 하였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상담심리사로 일하고 있다.

어린이용 성경 도서, 신앙 교재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는 『어린이 그림자 성서』 시리즈(전 12권), 『내 친구 성경 스티커북』, 『우리 친구 예수님이 부활하셨어요!』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