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한국 진출 50주년에 나온, 성바오로딸수도회 창립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의 말씀 모음집에 이어 2015년 수도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나온 초대 총장 테클라 수녀의 말씀 모음집. 하느님의 종 테클라 메를로 수녀의 저술 「여러분을 내 마음에 품고」1, 2 가운데 365개의 말씀을 뽑아 한데 모은 1년 묵상집이다. 각 말씀에 관련된 성경 구절을 영한 대조로 함께 제시하여 하루 종일 그날 말씀을 되뇌며 깊이도록 이끈다.
▶ 특징
365일 하루에 한가지 씩 읽으면서 하느님이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게 되어 하느님에 대한 사랑을 키울 수 있다
하느님께 대한 신뢰와 믿음으로 사셨던 테클라수녀님의 말씀을 통해 신앙인으로 사는 기쁨이 무엇이지 알게 될 것이다. 세례받은 지 얼마 되지 않는 이들에게는 신앙이 무엇인지 알게 하고 열정을 잃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방향을 제시해준다. 왜냐면 그리스도를 택하는 것이 바로 그 방향이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이유로 마음이 혼란스러운 사람에게는 믿음과 사랑이, 마음 한구석에 응어리나 상처가 맺힌 사람에게는 치유와 위로가, 마음이 착잡하여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사람에게는 삶의 의미와 목적의식이 생기도록 도와줄 것이다.
▶ 내용
우리의 사도직 터전은 온 세상입니다
성바오로딸수도회 창립 백주년을 맞아 테클라 수녀의 모범을 되새기고자 서한집 「여러분을 내 마음에 품고」 1, 2권에서 발췌하여 만든 말씀 모음집 「365일 당신을 사랑합니다!」를 통해 영적 선물을 나누고자 한다.
하느님께 대한 신뢰와 믿음으로 살았던 테클라 수녀의 말씀을 통해 신앙인으로 사는 기쁨이 무엇인지, 또 365일 하루에 한 가지씩 읽으면서 하느님이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앍 되어 하느님게 대한 사랑을 키울 수 있다. 세례받은 지 얼마 되지 않는 이들에게는 신앙이 무엇인지 알게 하고 열정을 잃고 방황하는 이들에게는 방향을 제시해 준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를 택하는 것이 바로 그 방향이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이유로 마음이 혼란스러운 사람에게는 믿음과 사랑이, 마음 한구석에 응어리나 상처가 맺힌 사람에게는 치유와 위로가, 마음이 착잡하여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사람에게는 삶의 의미와 목적의식이 생기도록 도와줄 것이다.
‘매일, 매 순간’, ‘온전히, 하느님 손에 맡기고’, ‘천국을 위하여’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면서 숨은 겸손으로 사람들에게 선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일에 생명까지도 아낌없이 바친 테클라 메를로 수녀. 테클라 수녀의 삶의 모범은, 그의 뒤를 따르는 수많은 바오로딸의 마음속에 아직도 생생히 들려오는 목소리가 되어 오늘도 사랑의 길을 재촉한다.
또한 이 책을 읽는 분들도 곤경에 처하고 고통을 겪을 때나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굳은 믿음과 기도의 정신으로 살아갈 지혜를 얻길 바란다.
“여러분 모두가 성인이기를 바랍니다. 이 때문에 주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거룩함에 도달하도록 모두를 위하여 저의 생명을 바칩니다.”
책 속으로
시간 0101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지금이라는 시간에서는 여러 가지 공로를 쌓을 수 있고 보속할 수도 있지만 지나간 시간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하느님께 심판받으러 가느 시간을 사람이 정하는게 아닙니다._욥 34,23
No one has God set a time to come before him in judgment._Jb 34,23
진실한 사람 0205
누구나 잘못할 수 있지만, 누구나 솔직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진실한 사람의 아름다움은 그 무엇과도 비길 수 없습니다.
자기 잘못을 솔직히 고백하는 이는 수치를 면하리라._집회 20,3
One who admits a fault will be kept from disgrace._Sir 20,3
상처 주는 말 0209
남에게 상처를 주는 말은 한마디라도 하지 맙시다. 우리가 하는 말은 모두 하느님께도 여쭐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말은 언제나 정답고 또 소금으로 맛을 낸 것 같아야 합니다. _콜로 4,6
Let your speech always be gracious, seasoned with salt. _Col 4,6
커가는 마음 0503
날마다 관대한 마음을 키우며 우리의 모든 것을 주님과 이웃을 위해 내어놓읍시다.
남을 중상하지 말고 온순하고 관대한 사람이 되어 모든 이를 아주 온유하게 대하게 하십시오._티토 3,2
They are to slander no one, to be peaceable, considerate, exercising all graciousness toward everyone. _Ti 3,2
성령의 인도에 따라 0521
우리는 성령의 인도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잘난 체하지 말고 서로 싸움을 걸지 말고 질투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령의 인도에 따라 살아가십시오. 그러면 육의 욕망을 채우지 않게 될 것입니다. _갈라 5,16
Live by the Spirit and you will certainly not gratify the desire of the flesh. _Gal 5,16
소문 0610
좋지 않은 무익한 소문 앞에서 침묵합시다.
나는 그분에게서 들은 것을 이 세상에 이야기할 따름이다. _요한 8,26
What I heard from him I tell the world. _Jn 8,26
폭풍이 지나면 0616
폭풍이 지나면 바람도 바다도 잔잔해지듯 우리 인생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역경을 뛰어넘을 수 있고 마음의 밑바닥까지 고요함이 넘치는 평화를 맛보게 됩니다.
보라, 이제 하느님의 거처는 사람들 가운데에 있다. _묵시 21,3
Behold, God’s dwelling is with the human race. _Rev 21,3
덕행의 꽃 0722
가장 아름다운 덕행의 꽃이 자라는 곳은 우리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가정이 죄와 잘못이 없는 곳이라면 성탄을 거룩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네 집 안방에는 아내가 풍성한 포도나무 같고 네 밥상 둘레에는 아들들이 올리브 나무 햇순들 같구나. _시편 128,3
Your wife will be like a fruitful vine within your home, Your children like young olive plants around your table. _Ps 128,3
소개글
1월 | 마음을 새롭게
2월 | 하느님과 우리 사이에 아무것도 놓지 맙시다
3월 | 모든 것을 다 할 수 없다고 해서 불안해하지 마십시오
4월 | 실망하지 마십시오
5월 | 기도는 구원의 닻
6월 |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7월 | 날마다 거룩하게
8월 | 하느님은 우리 편
9월 | 두려워 말라. 나 너희와 함께 있으니
10월 | 마음을 드높이
11월 | 천국을 향하여
12월 | 예수님께서 우리 마음에 탄생하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