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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 신자의 가장 중요한 신앙 고백, 사도신경을 아는 지름길!

가톨릭 신자들이 주일 미사, 혹은 대축일 미사 때 고백하는 사도신경(또는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경). 사도신경은 그리스도교 신앙의 정수로서 우리의 온 존재를 걸고 해야 하는 중요한 신앙 고백이다. 그러나 사도신경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신자들이 많지 않다. 게다가 사도신경에 담긴 신앙적인 의미를 이해하기가 어려워, 대부분의 신자들은 사도신경의 뜻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입으로만 고백한다.
이러한 사도신경을 쉽게, 그리고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책이 나왔다. 바로 가톨릭출판사(사장 홍성학 신부)에서 출간된 《알기 쉬운 사도신경》이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사도신경’을 알기 쉽게 풀어 이야기한다. 무엇보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분량이면서도, 신자들이 꼭 알아야 할 사도신경의 핵심이 전부 들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 주교회의 교리 교육 위원장이 알려 주는 사도신경의 진수!

프랑스 엑스 에 아를 대교구의 교구장이자 프랑스 주교회의 교리 교육 위원장인 저자는, 마치 선생님이 아이들을 모아 놓고 가르치는 듯한 편안한 어조로 사도신경에 대해 이야기해 준다. 특히 사도신경에 담긴 신앙적인 의미를 풍부한 예화와 비유를 통해 알려 주며, ‘육신의 부활’, ‘영원한 삶’ 등, 신자들이 의문을 품을 만한 부분에 대해서도 명쾌하게 설명해 준다.
또한 각 장을 마치는 부분에 ‘보다 깊이 들여다보기’를 통해, 아는 것으로만 그치는 게 아니라 알게 된 것을 되새기고 실천하며, 그것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부분을 마련하여, 사도신경을 더더욱 깊이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이제는 입으로만이 아닌 마음으로 고백하자! 사도신경의 참의미를 깨닫게 해 주는 책!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선포한 ‘신앙의 해(2012년 10월 11일~2013년 11월 24일)’와 관련하여 서울대교구에서 발표한 2013년 사목 지침에서는 사도신경 교육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3. 《가톨릭 교회 교리서》의 가르침 중에서 특히 ‘사도신경’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더욱 깊은 신앙심을 갖도록 합니다.

이러한 사목 지침에 따라, ‘신앙의 해’에 사도신경에 대해 공부하고자 하는 신자들에게 이 책은 더 없이 좋은 입문서가 될 것이다. 또한 견진을 앞두거나 세례를 앞둔 분들에게 그리스도교 신앙을 다시금 일깨워 주기 위한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그리스도교 신자로서 하는 필수적인 신앙 고백인 사도신경의 참의미를 깨닫고, 더 이상 입으로만이 아니라 마음을 다해 신앙을 고백하며 우리의 신앙을 더욱더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차례
옮긴이의 말 · 4
이야기를 시작하며 - “믿습니까?” · 10

1장 전능하신 천주 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믿나이다 · 17
하느님은 아버지이심을 믿습니까? · 24
전능하신 천주 성부를 믿습니까? · 34
천지의 창조주이신 하느님을 믿습니까? · 43
보다 깊이 들여다보기 · 48

2장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셨음을 믿나 이다 · 51
신경은 우리의 역사입니다 · 53
하느님으로부터 나신 예수님 · 56
예수님은 실존하셨던 분일까요? · 59
예수님은 하느님으로부터 나신 분 · 62
성령으로 인해 잉태되신 예수님 · 63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신 예수님 · 70
성모님, 당신의 비밀을 알려 주십시오 · 73
보다 깊이 들여다보기 · 80

3장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심을 믿나이다 · 83
저승에 내려가신 예수님 · 90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신 예수님 · 95
하늘에 오르신 예수님 · 102
고난을 받으신 예수님 · 106
보다 깊이 들여다보기 · 110

4장 성령을 믿으며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나이다 · 113
성령을 믿습니다 · 117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를 믿습니다 · 124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습니다 · 133
보다 깊이 들여다보기 · 142

5장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 145
영원한 삶을 믿습니다 · 148
육신의 부활을 믿습니다 · 164
죄의 용서를 믿습니다 · 169
이렇게 말하십시오 “나는 믿습니다.” · 171
보다 깊이 들여다보기 · 176

이야기를 마치며 - “예, 믿습니다!”·178

부록
사도신경 · 183
니케아 - 콘스탄티노플 신경 · 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