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저자가 남편을 떠나보내고 난 후 쓴 글과 저자 아들의 그림을 한데 엮은 것이다. 남편에 대한 추억을 간직한 이층 방에 꾸몄던 카라의 찻집이 이사 후 아파트 한켠에 ‘다시, 카라의 찻집’을 꾸민 것이 책 제목이 되었다.
부활절 미사에서의 단상, 아들과 함께하는 여행, 여러 꽃들을 보면서 쓴 글에서는 남편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 담겨 있다.
다시, 카라의 찻집
엔젤 트럼펫
돌고래 해안길
이화원 뱃놀이
시클라멘 성전
제라늄 종소리
느티나무꽃
무명초, 무명초
그늘, 꽃그늘
통천문 눈꽃
과꽃과 날비
이글루와 달리아
금각사 붓꽃
얼레지 시인
유리 연꽃
꽃값
은방울꽃 편지
수련 일기
등긁이 부리
노루오줌꽃 숲
번자와 가지꽃
등불꽃
인동초 덩굴
꽃관
상사화 어머니
바다 백합
백일홍 색연필

글쓴이 이정원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 수필」을 통해 등단했다.
한국 수필 문학상과 경희 문학상을 수상했다.
수필집 「피에타의 꽃길」「꽃에 담은 마음의 오계절」이 있고, 「한국 수필 작가회」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화가 이준호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물리학과 재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