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축소가 가능합니다.

닫기


돈 치마티!

아마도 많은 한국인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이름일 것입니다만이 책을 읽는 많은 이들에게 하나의 놀라운 발견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그는 몹시 어려운 시기에 일본에서 활동한 선교사였지만, 한국을 무척 사랑했기에 예수님을 대단히 사랑하는 한국 국민들이 돈 보스코도 알게 되고 한국에서 살레시오회의 활동이 꽃 피도록, 살레시오회 회원들을 한국에 보낼 꿈을 꾸었습니다.

현재 가경자(可敬者, Venerable)인 돈 치마티는 기쁨으로 주님을 사랑하도록 가르쳤던 미소 짓는 성인이었습니다.
음악을 아주 좋아해서 손수 작곡한 900곡 이상의 작품을 남겼습니다.
자연과학 박사로서 자연을 사랑했던 그는 늘 이렇게 말하곤 했습니다.
"자연은 하느님께서 창조하셨고, 우리는 자연을 공부하면서 하느님의 사랑과 지혜를 알게 되지요."

하지만 그 모든 것보다 더 하느님과 사람들을 사랑했습니다.
그는 평생 동안 하느님의 뜻을 행하고자 했고 하느님의 영광과 인간들의 구원을 위해서 일했습니다.

이 짧은 전기를 통하여 한국인들이 참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기쁘게 일하는 법을 알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평화와 행복에 이르는 참된 길입니다.

-돈 가예따노 꼼프리, SDB 





책 머리에 4|
눈을 크게 뜬 꼬마와 사제 10|
테라코타 오케스트라 13|
빈집에 홀로 남은 그 가냘픈 여인은 16|
잉크로 가득 찬 통 18|
뭔가 변하고 있다, 저 깊은 곳에서 21|
발로 문을 두드리며 24|
노란 수건과 전쟁 27|
“우리 어머니의 비참한 처지를 생각하면서” 31|
경보기가 울리기 시작하다 34|
축구도 좋지만…… 38|
탁자 위의 편지 두 통 39|
위대한 여행 43|
일본 카타콤바(지하 묘지)의 시기 45|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 49|
“미친 짓” 51|
아, 모기들이여! 53|
책의 여백에 그려진 50개의 음표 55|
성 프란치스코를 위한 다섯 번의 음악회 57|
 “돈은 없지만 기쁘다” 59|
중국에서도 한국에서도 62|
돈 치마티가 본 한국 64|
한국의 돈 보스코 67|
어설픈 저술가들 74|
미래를 위한 여덟 명의 젊은이 76|
“자네들은 우리 일을 이어 가게 될 거야” 79|
까리따스회, 수녀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81|
도쿄의 청소년들 85|
칼에 찔리다 88|
네 사람 몫의 일 92|
마침내 첫 사제들이 탄생하다 95|
제2차 세계대전의 비극적인 그림자 98|
태평양에서의 전투 깃발 101|
나는 강도이거나 거물이거나 둘 중 하나 104|
굶주림, 추위, 폭탄 106|
“도시를 파괴하고 있다” 108|
그의 젊은이들을 위한 열 기(基)의 무덤 110|
원자 폭탄의 섬광 112|
내가 사는 집은 기차 115|
거리의 아이들 117|
군인들의 시대 120|
70세 때의 해방 123|
그를 일본에 남게 해 주세요 126|
늘 젊은 그! 129|
작은 것들에 있어서의 성인 132|
이제 내 일은 기도하는 것 134|
 “일본의 흙이 되고 싶다” 137|
6,000통 이상의 편지들 140|
 950곡의 작곡 142|
돈 치마티의 무덤과 기념관 144|
돈 치마티 생애 연대기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