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데레사와 함께 기도하는 한 시간>은 우리가 한 시간 동안 모든 것을 접고, 깊이 생각하고 묵상하며, 명상하고 배우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게 해줄 것이다. 열여덟 살의 나이에 아니스 곤히아 브약스히야는 수도회에 들어가 모국 알바니아를 떠났다. 이어 그녀는 인도로 보내졌고, 1937년에 종신 서원을 하면서 수도 명을 데레사로 택했다. 데레사는 주변의 가난하고 고통 받는 이들의 생활을 여실히 보게 되면서 `예수님의 가장 낮은 형제자매들`에게 봉사하고자 수도회라는 보호소를 영원히 떠났다. 사랑의 선교회의 창립자인 그녀는 `콜카타의 마더 데레사`로 전 세계에 알려졌다. “기도 안에 계신 예수님을 사랑하세요. 여러분의 형제자매 안에 계신 예수님을 사랑하세요. 가난한 이들 중에서도 가장 가난한 이들 가운데 계신 예수님을 사랑하세요.” - 「마더 데레사와 함께 기도하는 한 시간」 중에서 복자 마더 데레사, 리지외의 성녀 소화 데레사, 오상의 성인 비오 신부는 가톨릭신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그 이름을 들어 본 적이 있는 너무나 유명한 사람들이다. 그들의 영성은 지금도 많은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 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평생을 바쳐 쌓아 온 심오한 영성을 우리가 다 헤아리기엔 이 세상이 너무 빨리 급하게 돌아가고 있다. 점점 할 일이 많아지고 있는 우리, 침묵보다는 각종 소음에 점점 더 크게 노출되고 있는 우리, 즉 현대인들에겐 매일 기도하는 것조차 일부러 짬을 내야 할 만큼 녹록치 않은 일이 되어 가고 있다. 이 작은 책들은 바로 그런 우리를 위해 만들어졌다. 먼저 각 성인들과 함께하는 시작 기도를 바치며 마음을 준비하고, 그들의 영적 생애와 여러 가지 묵상을 읽으며 내 안에서 어떤 소리가 울리고 있는지 귀를 기울여 보자. 그 성인들과 함께하는 마침 기도를 바칠 즈음엔 한 걸음 더 가까이 주님께 다가가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목차 마더 데레사와 함께 바치는 시작 기도 ..... 7 영적 생애 ..... 9 영성 ..... 16 기도 ..... 20 믿음 ..... 23 사랑 ..... 26 봉사 ..... 29 평화 ..... 32 삶의 향기 ..... 35 마더 데레사와 함께 바치는 마침 기도 ..... 37 나온 데 .....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