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1세기부터 3세기에 걸쳐 초기 그리스도교 공동체가 어떻게 그리스도교를 전파하고 생활했으며 가르침을 전했는지 비교적 객관적으로 서술한 개론서다. 이 책은 교회사에 관심 있는 신자들과 신학도가 교회가 생성되던 당시 상황을 오해하지 않도록 배려했다. 독자들이 저자의 자유로운 생각이나 독특한 견해에 영향 받지 말기 바란다. 책을 읽으면서, 책 속에 자세히 인용된 문헌들의 메시지에 귀 기울임이 필요하고 또 중요하다. 저자는 이 『교회사』를 "대학에 갓 들어온 학생들과 교회사에 관심 있는 신자들을 대상으로 집필하였다"고 하지만, 사실 만만한 개론서로 읽기에는 글과 생각이 좀 무겁다. 교회가 설립되고 발전하는 시대의 사상과 사건들을 해석하고 평가하는 데 깊고도 넓은 안목을 제공하는 명저라 하는 편이 차라리 낫다.
1. 시작1. 제자들의 모임1.1 사도행전 | 1.2 바오로와 복음서 | 1.3 역사적 사건인 부활2. 세상에 들어감2.1 마티아 선발 | 2.2 사도행전의 오순절 보고3. 예루살렘 원시 공동체와 유대인3.1 유대교 무리 | 3.2 그리스도교 무리4.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선교 영역의 확대2. 이방인 선교1. 문제점과 경과1.1 자생적 시작 | 1.2 신약성경의 논증 | 1.3 선교 이론 | 1.4 추론2. 사도회의2.1 경과 | 2.2 야고보의 유보 조건3. 바오로3.1 출신 | 3.2 개종 | 3.3 선교 활동 | 3.4 생애 말기3. 회당에서 교회의 분리
1. 유대 민족의 운명1.1 유대아-로마 전쟁 | 1.2 정치적·종교적 결과 | 1.3 야브네에서 새로운 규정2. 유대계 그리스도교의 몰락2.1 펠라로 도피 | 2.2 이단의 경향을 지닌 무리의 고립 | 2.3 엘카사이파3. 교회와 회당의 멀어짐3.1 신약성경의 암시 | 3.2 구약성경에 관한 논쟁 | 3.3 지속적인 멀어짐4. 종교적 환경1. 황제숭배1.1 기능 | 1.2 도미티아누스 | 1.3 신약성경의 반응2. 밀의종교2.1 종교사적 적응 | 2.2 개별 숭배 | 2.3 비교3. 가정과 사회3.1 이교인의 가정 제식 | 3.2 우상숭배의 위험 | 3.3 가정의 갈등4. 철학적 종교성4.1 윤리적 동인 | 4.2 스토아 학파 | 4.3 철학과 계시의 갈등5. 외적 방해1. 국가의 박해1.1 경과 | 1.2 평가2. 지적 논쟁2.1 문학적 공격 | 2.2 초기 그리스도교 호교가6. 내적 위험 요소
1. 재림 지연과 몬타누스 운동1.1 임박 기대와 종말 시기 계산 | 1.2 몬타누스주의 | 1.3 교회의 설명 시도2. 계시의 역사성과 영지주의의 위협2.1 교회사적 질서에 적응 | 2.2 영지 | 2.3 교회의 방어7. 신학적 설명
1. 하느님과 그리스도1.1 문제 제기 | 1.2 해결 시도2. 교회와 교직2.1 교회에 대한 신학적 이해 | 2.2 교직 형성과 신학적 논증 | 2.3 교회에서 봉사하는 여성들 | 2.4 공동체에 퍼진 친교3. 성경과 전승3.1 구전과 문서를 통한 전승 | 3.2 외경서 | 3.3 마르키온 | 3.4 성서신학4. 참회와 죄의 용서4.1 개종과 검증 | 4.2 세례를 받은 뒤 지은 죄의 용서 | 4.3 죄의 용서와 순교자의 전구 | 4.4 전망8. 미사와 생활
1. 전례와 기도1.1 성찬례와 애찬 | 1.2 평일과 축일 | 1.3 개인 기도2. 그리스도교적 생활의 형성2.1 생활의 역설적 변화 | 2.2 혼인과 가정 | 2.3 이웃 사랑과 사랑의 실천9. 선교와 전파
1. 선교1.1 기대 | 1.2 선교자2. 전파2.1 숫자와 비교 | 2.2 교회의 지역과 중심지
글쓴이 에른스트 다스만 Ernst Dassmann
1931년생. 교회사 학자이자 뮌스터Munster 교구 사제로 1969년부터 본Bonn 대학 고대교회사 교수로 봉직했으며, 1972년부터 2001년까지는 본의 될거 연구소F.J. Dolger-Institut in Bonn 소장직을 맡아 고대교회사 연구를 주도했다.
주요 저작으로는 콜함머Kohlhammer 출판사에서 펴낸 Augustininus - Heiliger und Kirchenlehrer(1993), Die Anfange der Kirche in Deutsch-land(1993), Kirchengeschichte II/1,2(1996), Ambrosius von Mailand(2004) 등이 있다.
옮긴이 하성수
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어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고대교회사/교부학 전공으로 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교부학연구회 선임연구원으로 일하면서 가톨릭대학교와 서강대학교에서 교부학을 가르치고 있다. 폴리카르푸스의 『편지와 순교록』(2000) 드롭너의 『교부학』(2001) 헤르마스의 『목자』(2002) 등을 우리말로 옮기고, 『그리스어 문법』(2005)을 엮어 분도출판사에서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