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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눈을 감고 지구본을 뱅글뱅글 돌리다 아무 데나 콕 찍고 눈을 떠봤습니다. "나라이름대기" 하나는 자신 있거든요. 그런데 왜 그리도 낯선 나라가 많은지요. 어떤 도시이름은 발음하기조차 어려웠습니다! 세상엔 아직도 우리가 모르는 것들이 많은가봅니다. 그렇다면 넓고도 험한 이 세상에서 먼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남았을지 또 궁금해집니다. 옛날에도 밥을 지어 먹고 옷을 해 입고, 결혼식과 장례식을 치렀겠지요? 돌잔치도 했을까요? 아이는 몇 명이나 낳았을까요? 지금보다 전쟁이 많았다던데 왜, 누구와 어디서 어떻게 싸웠는지도 알고 싶어집니다. 돌멩이를 던지며 싸웠다고 상상하니 뭔가 웃기는 것도 같고… 말도 안 통했을 텐데 싸우잔 말은 대체 누가 통역해줬을까요? 아~ 온통 호기심 천국이네요!!! 나만 궁금쟁인가요? 이제는 이스라엘 국민으로서 올림픽에도, 월드컵에도 참가하는 유다인들. "하느님이 지배하신다"는 뜻의 이스라엘이란 나라 이름을 얻기까지, 또 이집트의 지배에서 벗어나 하나의 나라를 세우기까지 남모를 사연과 역사가 있었다는데요. 오랜 방랑역사를 갖고 있는 그들의 남다른 과거를 우리 함께 엿볼까요?


이스라엘 국민으로서 올림픽에도, 월드컵에도 참가하는 유대인들. 「하느님이 지배하신다」라는 뜻의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얻기까지, 또 이집트의 압제에서 벗어나 하나의 나라를 세우기까지 파란만장한 그 역사를 만화로 본다. - 가톨릭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