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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대전교구 윤인규 신부가 재의 수요일부터 부활대축일까지의(가·나·다해) 매일 복음을 생생하고 깊이있게 묵상하도록 도움을 주는 안내서이다.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사목적 체험의 범위 안에서 단순한 묵상을 통해 우리가 묵은 껍질을 벗어버리고 잘못 형성되어 굳어버린 신앙적 편견이나 부조리한 삶을 떠나 하느님과 친밀한 관계 속에서 살아감으로써 부활을 맞을 수 있도록 회심의 여정을 걷게 도와준다. "내가 고독을 느끼는 것은 하느님께서 내 마음에 들어오고 싶으셔서 서성이시기 때문이다.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하느님이 아닌 다른 것으로 내 마음을 채우려 하기 때문이다."------(본문에서) 세례를 준비하는 이들, 이미 신자로 살아가지만 말씀에 맛들이지 못한 이들 성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이 회심의 여정을 통해 성숙한 신앙인으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이다.

제가 영세받기 직전에 읽은 책입니다. 사순 시기를 잘 보내도록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