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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을 발견한 목자와 농부. 어찌할까 망설이던 끝에 튼튼한 나무를 심어 푸른 숲 가꾸기로 마음 먹었네. 묘목을 사러 드넓은 초원을 건너 도시에 간 목자의 아들, 이상한 낙타 행렬을 만나 큰 고민에 빠졌네. 계획대로 어린 나무를 사야 하나, 아니면 임금의 잔칫상에 올려질 죽을 목숨들-새장의 갇힌 아름다운 새를 풀어 주게 해야 하나? 친절과 착한 마음을 찬양하는 인정미 넘치고 상상력 풍부한 옛 페르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