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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떨어진 별아기. 나무꾼이 데려다가 키운 별아기. 고약한 심보로 얼굴마저 흉측해진 별아기. 부모도 몰라보는 별아기. 그 별아기가 다시 아름다운 왕자가 되는 이야기. 별아기가 하늘에서 금빛별로서 땅 위에 떨어졌을 때, 어떤 가난한 나무꾼이 숲 속에서 그를 발견하고는 마을에 있는 자기 집으로 데려갔습니다. 별아기는 거만하고, 잔인하고 이기적인 아이로 자라났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가련한 거지 여인 하나가 마을에 나타나 별아기가 자기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오스카 와일드의 이 매혹적인 동화에 파이어나 프렌치 여사가 멋진 그림을 곁들여 새로운 세대의 독자들에게 더욱 더 감동과 기쁨을 안겨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