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인 조지 그라시아 교수는 '스콜라철학에서의 개체화'란 이 주제에 대한 필생의 연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학자로서 중세 철학 전문가들의 협조를 받아 이 책을 저술하였다.
이 책『스콜라철학에서의 개체화』는 개체화 또는 개체화의 원리 문제에 관하여 가장 포괄적이고 가장 철저한 토론이 전개되었던 12세기부터 17세기까지의 대표적 스콜라 철학자들의 이론들을 집중적으로 추적하고 있다.
개체화 문제란 우리가 경험하는 다양한 개별적 존재자들을 다른 것들과는 달리 '바로 그 개체'로 만드는 원리 또는 원인이 무엇인지를 따져 묻는 대단히 까다로운 작업이다.
조지 그라시아 교수는 중세 전성기와 근대 초기에 걸친 500년이라는 방대한 시기를 조명하기 위해서는 동료 학자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보아 15명의 중세 철학 전문가들의 협조를 요청하였고, 본인 자신은 특히 개체화 문제란 과연 무엇인지를 분석하고(1장), 또 이 주제의 배경을 이루는 고대 그리스 철학과 보에티우스에서 비롯된 중세 초기의 발전 경로를 압축적으로 요약하였고(2장), 맨 마지막에는 동료 학자들의 연구 결실들을 종합하며 근대 철학과의 연결 고리를 설정하는 "에필로그"를 집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