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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정말 섭섭하네요. 요한이를 저보다 더 사랑하신다니요?"
"엘리지오(만화가 아저씨의 세례명)야, 너무 섭섭해하지 말아라. 내가 분명히 말하지 않았느냐.
"하느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잘 들어라. 누구든지 어린이와 같이 순진한 마음으로
하느님 나라를 맞아들이지 않으면 결코 거기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루가18,16-17)라고.

" 나는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심정이었어.
주님이 세상의 때가 묻을 대로 묻은 나를 사랑해 주시는 것만 해도 감지덕지해야 할 판인데,
나보다 요한이를 더 사랑하시는 걸 오히려 섭섭해하였으니...
그래서 결심했어. 나도 주님이 바라시는 어린이들과 같은 순진한 마음을 되찾기로,

그래서 <요한이의 하하하 만화일기>를 한 번 엿보기로... 

머리를 맞대고 함께 읽는 좌충우돌 가족 만화!

옥신각신 형님 아우 이야기, 좌충우돌 친구 이야기,
우당탕탕 부모님 이야기, 눈물겹도록 정다운 가족 이야기,
우왕좌오아 신부님 이야기, 유머 넘치는 예수님 이야기...
네 컷 만화 안에 담긴 웃음 보따리가 영어와 수학과 피아노 연습에 지친 아이에게
따뜻한 웃음과 바른 마음과 여유를 선물합니다.
길고 긴 겨울 방학, 자녀들과 머리를 맞대고 뒹굴며 추억을 만드세요.



머리말 - 요한이의 마음으로
진짜 부자
까마귀 형님
기도
내가 보고 있잖니
내가 도와 줄게
섭섭해하지 마세요
그럴 땐 기도하렴
그래, 결심했어
사랑은
굶어 보니
우산
새로운 마음으로
나 형 하기 싫어!
반항 아닌 반항
만우절
한 그루의 나무라도
미루기 대장
저금통
알렐루야!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흥부처럼
잠깐만 나타나셔서
형님 아우 이야기 - 하나
너무 들뜬 나머지
형님 아우 이야기 - 둘
어버이날
함부로 꺾지 마
은총이 가득하신
마음만은
닮는다는 것
지키기 힘드네
통일이 되면
입장 바꿔 생각해 봐
용서하기
새 신을 신고
함정
어리석은 짓은 이제 그만
가장 작은 사람
어떤 게 먼저?
덕분에
피서도 예수님 가까이서
함께 가자
믿음
예수님을 위해
앗, 나의 실수!
사과

사람은 자고로
원래 나쁜 사람은 아냐!
나도 순교자가 될 뻔 했는데
친구가 뭐길래!
혼자 가는 것보다
엄마~
어느 게 더 크지?
놀~자
네 탓이오!
괜찮은 나
성서는 영혼의 보약
실망하지 마
버리다니
먹는 건 다 좋아
다시 생각해 봐!
어디로 갈까?
알찬 곡식
하하하~
우리 가족 방귀 소리
겉과 속
미리 크리스마스
지구를 지켜라!
실종된 예수님
형이라는 자리
정말 좋은 일
몸도 깨끗 마음도 깨끗
기쁨 두 배 은총 세 배

글쓴이 박성규

박성규 선생님은 1958년 경상남도 함안에서 태어났으며 어렸을 때부터 만화 그리기를 좋아하셨습니다. 계명대학교 불문학과 시절 학교 신문사에서 만화 기자 생활을 하면서 만화가의 꿈을 키웠고, 월간 <빛>에 만화를 게재하면서 본격적인 만화가로 활동하게 됩니다. 그 후 <한겨레신문> "만화 초대석", <소년대구일보>"비슬이", <소년한라일보>"오름이", <학생경북일보>"화랑이" 등에 만화를 게재하였고, 현재는 <가톨릭신문>, <성공회신문> 등에 만화를 그리고 계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