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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성경, 최근 사진으로 성경 속 세계를
더욱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한눈에 보는 성경 여행!
말씀·사진·지도·풀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구·신약성경 73권의 핵심을 정리한 생생한 성경 안내서
성경은 다양하고 유장한 인간 구원사의 기록이기에, 정확하고 친절한 안내 없이는 읽고 이해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일반인들이 혼자 힘으로 성서를 읽는 것은 그야말로 지도나 가이드 없이 여행하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다. 특히, 그리스도교 신자는 성경 읽기가 얼마나 어렵고 인내를 필요로 하는 일인지 절실히 체험한다. 이에 <한눈에 보는 성경 여행> 시리즈는 모든 사람이 성경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친숙하게 대할 수 있도록 하려는 목적으로 출간되었다. 따라서 일종의 '성경 읽기 기초'라 할 수 있다. 또한 핵심을 파악해 가며 구.신약성경 전체를 한눈에 읽으려는 이들과 성경의 배경이 되는 역사적 실체를 직접 확인하며 성경을 읽으려는 이들의 갈망을 동시에 풀어 주는 좋은 안내서이다.

일반 신자들은 성경를 읽으며 성경 안의 수많은 사건들이 어떤 무대와 상황에서 벌어졌는지, 또 등장 인물들은 누구이며, 어떻게 살았는지 정확히 알 수가 없다. 바로 그 역사적 배경을 생생한 현장 사진과 지도, 해설을 통해 한눈에 알 수 있게 해준다는 데 이 시리즈의 장점이 있다.


성경 안내서의 결정판
성경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안내서는 많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본문 주석이나 해설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독자로 하여금 성경보다는 신학적 해석들에만 관심을 갖게 해 자칫 성경 읽기에 흥미를 잃게 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또한 성경의 종합적인 이해를 얻는 데에는 부족하다. 이 시리즈는 이러한 단점들을 극복하고 성경의 종합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 즉 성서 본문이 나오고, 그 본문과 관련된 해설, 지도, 사진 등을 바로 옆에 곁들여 놓아서 누구나 그 본문의 시대적, 문화적 상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다. 이로써 독자는 성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게 되며, 성서 읽기에 흥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이는 그 어떤 성서 안내서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내용과 형식을 추구한 결과인데, 한 마디로 지금까지 나온 성경 안내서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한국어판이 나오기까지
이탈리아의 ISG(Istituto S. Gaetano) 출판사는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이 시리즈에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그들의 자부심은 이 시리즈가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된 데서 단순한 치기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도 이 시리즈를 이미 원서(이탈리아어판, 영어판)로 갖고 있는 이들이 많다. 그러한 이 시리즈가 한국어로 출판된 데에는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성서 위원장 장익 주교의 공헌이 크다. 평소 이 시리즈를 한국 신자들에게 소개하여 널리 읽히게 하고 싶어했던 장익 주교는 손수 번역자와 출판사를 선별해 이 책의 한국어 출판을 이끌어 냈다. 번역하는 데 1년, 사진・지도・도표 등의 원판 필름을 원출판사에서 구입하여 우리 실정에 맞게 판형을 키우고 본문, 사진, 지도 등을 편집하는 데 1년이 꼬박 소요되었다. 생활성서사의 이러한 노력으로 원출판사는 한국어판을 참고하여 개정판을 만들어 내기로 계획 중이라고 한다.


성지 순례의 훌륭한 길잡이
흔히 성지 순례를 가면 제대로 된 가이드가 없어 이동만 하다가 아무 소득 없이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제대로 성지 순례를 하려고 적합한 안내서를 찾으려 해도 마땅치 않은 실정이다. 게다가 성경, 지도, 역사책, 배경 설명집 등을 따로 갖추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이 시리즈는 한 권 안에 이러한 내용이 모두 들어 있어 간편하게 성지 순례를 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성지 순례를 가지 못하는 독자라도 풍부한 현장 사진과 지도를 통해 직접 현장을 보며 성경을 읽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다.


옮긴이 소개
경북대 영문과와 서울대 신문대학원을 졸업했다. 가톨릭신문 서울 분실장과 평화신문 편집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 가톨릭 문화연구원 이사로 있다. 역서로 <흑야>, <새벽>, <조니(추락에서 날개로)>, <마천루>(1・2권), <예수의 어머니>, <노동과 사랑>(창조신학), <아

추천의 말

근년에 우리나라 많은 교우들, 특히 젊은이들이 성서에 점점 깊이 맛들이고 있음은 참으로 고맙고 은혜로운 일입니다. 하지만 성서는 워낙 다양하고 유장한 구원사의 기록인지라, 비록 성실하고 꾸준히 노력한다 해도, 이렇다 할 도움 없이 그 안으로 들어가기는 수월치 않다고들 안타까워합니다.

성서는 하느님께서 당신 자신을 언제 누구에게 어떻게 드러내셨는지를 알려 줍니다. 또 그러하신 하느님을 사람들이 저마다 어떠한 마음으로 대하였는지도 말해 줍니다. 이렇듯 성서는 그때그때의 구체적인 상황과 체험을 통해 지상의 모든 인간에게 나타났고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완성된 하느님 계시의 역사 기록이자 인간 구원의 역사 기록입니다.

여기 <한눈에 보는 성서 여행 1, 2, 3>은 이렇듯 풍부한 구・신약 성서의 핵심 요소들의 얼개와 흐름을 명쾌하고 간결하게 파악하는 데에 요긴한 도움을 능히 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한 편의 장엄한 서사시처럼 흐르는 성서 본문의 선집(選集)을 바탕으로, 전체 배경과 맥락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준 풀이와 더불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사진・지도・연표가 함께 곁들여져, 종합적인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이 책은 성서의 세계를 한정된 겨를 안에 손에 잡듯 하나로 꿰서 제대로 알아보고 그 참뜻을 깨치려는 열심한 신자들뿐 아니라, 모처럼 성서의 세계를 몸소 여행하는 많은 순례자들 모두에게도 소중한 참고서가 될 것입니다.

생활성서사에서 그동안 꾸준히 발행해 온 이 분야의 많은 양서에 이어, 이번에 온갖 어려움을 무릅쓰고, 이처럼 보기 드물게 좋은 성서 길잡이를 펴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주교회의 성서위원회 위원장 장 익 주교



1. 예수님의 전사(前史)
2. 세례자 요한과 예수님의 공생활 시작
3. 갈릴래아에서의 공생활 초기
4. 갈릴래아에서의 ‘위기’
5. 예루살렘으로의 여행과 예수님의 가르침
6. 예루살렘에서의 활동과 그 주변 상황
7. 수난과 부활



한눈에 보는 성경 여행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성서 안내서. 방대한 구·신약 성서 전체의 핵심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성서 본문을 선집하여 엮었고, 본문 옆에 관련된 해설, 사진, 지도 등을 곁들여 성서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성서에 등장하는 낯선 장소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찍은 총 800여 장의 사진들이 성서 이야기를 생생하게 해주며, 명쾌한 해설과 더없이 귀한 자료들이 성서 읽기에 재미를 더해 준다. 성지 순례를 위한 최고의 가이드북으로 평가받는 책이다. The Book / 2002-02 


성서에 기록된 발자취 따라서
이탈리아의 이스티투토 가에타노 출판사가 만든 `한눈에 보는 성서여행`(허종렬 옮김,전3권,각권 1만 8천원)은 신·구약 성서 73권의 핵심을 정리한 성서 안내서. 성서 본문 및 이와 관련된 해설,지도,사진을 곁들여 성서의 배경이 된 시대적 문화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성서에 기록된 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찍은 사진과 자료, 성서 본문의 명쾌한 해설이 읽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성지순례의 길잡이로 삼을만하다. `구약성서``복음서``사도행전에서 요한묵시록까지` 등 3권으로 짜여있다. 서화동 / 한국 경제 신문 / 2002-01-03 


쉽고 재밌게 다가온 성서
이탈리아의 한 출판사가 구약성서, 복음서, `사도행전에서 요한묵시록까지` 등 3권으로 출간한 <한눈에 보는 성서여행>(생활성서사 펴냄)은 성서의 원본에 더 충실하다.<온 가족이 ...>가 세계적 명화들을 통해 통찰을 도왔다면, 이 책은 예루살렘 등 현지 사진을 사용해 당시 상황을 이해하게 했다. 이 책은 기자들로 분류하거나 연대기적으로 분류하지 않고, 당시 상황 속에서 이야기를 전개했다. 가령 `예수님의 복음`을 `세례자 요한과 예수님의 공생활 시작`,`수난과 부활`등 상황별로 나눠 성서의 구절을 제시한뒤 그 내용을 해설했다. 조연현 / 한겨레 신문 / 2002-01-05 


말씀·사진·지도·풀이가 한눈에 `쏙`
인간 구원사의 기록인 성서를 정확하고 친절한 안내 없이 읽고 이해하기는 사실상 매우 힘들다. 일반인들이 혼자 힘으로 성서를 읽는다는 것은 그야말로 지도나 가이드 없이 여행하는 것과 마찬가지. 이탈리아의 ISG출판사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한눈에 보는 성서 여행 1,2,3](허종렬 옮김)시리즈는 모든 사람이 성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친숙하게 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에서 출간된 성서 안내서의 결정판이다. `말씀·사진·지도·풀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라는 부제처럼 이 책은 무엇보다 성서의 역사적 배경을 생생한 현장 사진과 지도, 해설을 통해 성서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는 장점을 지녔다. 이 시리즈는 1권[구약성서], 2권[복음서], 3권[사도행전에서 요한묵시록까지] 등 모두 3권으로 되어 있다. 각 권의 제목이 말해주듯이 이 시리즈는 신구약 성서 전체를 포괄하고 있으며, 성서 본문은 일종의 성서 선집과 같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성서 전체의 줄기를 한번에 꿰뚫어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각 권마다 200여장이 넘는 사진과 지도, 도표 등을 담고 각 권의 마지막에는 `찾아보기`를 실어 독자가 이 책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시리즈가 한국어로 출판된 데에는 주교회의 성서위원장 장익(춘천교구장) 주교의 공이 컸다. 평소 이 시리즈를 한국 신자들에게 소개해 널리 읽히고 싶었던 장 주교는 직접 번역자와 출판사를 선정해 이 책의 한국어 출판을 이끌어 냈다. 장 주교는 추천사를 통해 "이 시리즈는 신구약 성서의 핵시 요소들의 얼개와 흐름을 명쾌하고 간결하게 파악하는데 큰 도움을 주리라 믿는다"면서 "성서의 세계를 제대로 알아보고 그 참뜻을 깨치려는 신자들과 성서의 세계를 몸소 여행하는 순례자들에게 소중한 참고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책은 번역하는데 1년, 사진·지도·도표 등의 원판 필름을 ISG출판사로부터 구입해 우리 실정에 맞게 판형을 키우고 편집하는데 꼬박 1년이 소요됐다. ISG출판사가 한국어판을 참고해 개정판을 내겠다고 할만큼 생활성서사가 정성을 기울인 역작이다. 남정률 / 평화신문 / 2001-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