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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이냐시오의 영신수련`책자를 모든 지도자와 피정자가 좀 더 쉽게 자신의 체험을 적용할 수 있도록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책이다. 이 책『당신 벗으로 삼아 주소서』(원제:Draw Me Into Your Friendship)는 독자로 하여금 이냐시오의 『영신수련』원문을 좀 더 친숙하게 받아들여서 하느님께 자신을 더 쉽게 내어맡길 수 있게 하려는 목적으로 썼습니다. 저는 이 역본이 『영신수련』의 주석서가 아니라 이냐시오가 지도와 지침을 주는 맥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려는 애초의 의도에 충실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저자의 말 소속이 다른 세 사람이 만났다. 예수고난회, 광주대교구, 예수회... 우리는 기쁘게 일했고 서로 다르지만 주님의 일을 함께 하면서 주님 안에서 벗이요 형제가 되었다.우리는 2년 전부터 함께 뭔가를 해보기로 하여 공동으로 이 책을 번역하기로 하였고 각자 기쁘게 할 수 있게 분담하였다. 주님이 맺어 주신 우리 만남의 열매인 이 책이 다른 많은 만남을 위한 촉매가 되기를 빈다. -역자 일동 지난 500여년간 기도의 바이블이라 해도 좋을 만큼 널리 활용되어 오면서 우리로 하여금 하느님 사랑에 응답하도록 도와주는『영신수련』이 이제 현대적 언어와 감각으로 새롭게 다가왔다. 그야말로 `오래되었으면서 새로운 고전의 묘미를 맛보게`하고 종래에는 삶 속 영신수련을 통해 주님의 벗이되게 하는 책이다. 특별히, 직역본과 대조하면서 볼 것을 독자들께 권하고 싶다. -편집자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