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라는 주제를 담은 이 음반은 가야금, 대금, 얼후 등의 전통 악기와 오카리나와 플루트, 첼로, 기타와 같은
서양 악기의 선율이 어우러져 우리의 고유한 멋을 더욱 풍부하고 아름답게 표현해 냅니다.
본향으로 향하는 우리의 목마름과 완전함에 이르기까지의 열절한 마음이 담겨 있어 현대인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그 영혼에 쉼을 드리는 편안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왕준기 작곡
Total Time 49:32
떠올려보는 때…. 당신(주님)을 향한 그리움을 해갈시켜줄 명상음반이 출시됐다.
생활성서사가 내놓은 국악명상음반 ‘고요 속에 피어나는 사랑, 그리움’이 그것. 가야금, 대금, 얼후 등의 전통악기에 오카리나와 플루트, 첼로, 기타와 같은 서양악기의 선율이 더해져 우리의 고유한 멋을 배가시킨 이번 음반은 본향으로 향하는 우리의 목마름과 열절한 마음을 ‘그리움’이라는 주제 속에 담았다.
김은희 수녀(카리타스 수녀회)가 음악감독을 맡고 대금에 김병성, 해금·얼후에 김승택, 가야금에 이민영씨가 참여했으며 왕준기(명지대 음대) 교수가 작곡한 ▲그리움의 들에 서서 ▲별 이야기 ▲엠마오로 가는 길 ▲에덴의 기억 등 총 10곡이 수록돼있다
이우현 기자 | 2009-02-22 | [가톨릭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