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공통 문화의 흐름과 한국 사회와 교회’라는 주제로 정의채 몬시뇰과 미래사목연구소장 차동엽 신부의 대담을 엮은 책이다. 또한 이 책은 정 몬시뇰의 개인적 삶을 중심으로 전개되지만 그 핵심은 “개인과 전체의 크고 작은 모든 사건은 하느님의 창조 경륜에 있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다.
이 책은 2009년 5월부터 12월까지 월간 「사목정보」에 게재된 정의채 몬시뇰과 차동엽 신부의 대담과 최근 국내 주요 현안들(세종시와 4대강 문제, G20 의장국, 천안함 사태 등)에 대한 정 몬시뇰의 견해를 덧붙였다.
정 몬시뇰은 개인 삶의 고비 고비와 인류사의 도도한 흐름이 하느님의 창조경륜의 실현임을 밝히고 1960년대에 공산 정체의 파탄시기와 백인 중심의 경제 문화가 무너질 것임을 정확하게 예시했다. 또한 남북 통일에 대한 독특한 대처방안도 제시한다.
1부는 세계 사상의 흐름과 교회의 역할에 대한 생각과 방안을 2부는 이 시대와 미래 한국 교회의 사명을 중심으로 묶었다.
이 책을 내면서
머리말
1부 세계 사상의 흐름과 교회의 역할
1. 인류 공통 문화 형성과 교회
2. 세계 문화 발전 과정을 전망하며-미래를 지향하는 인류 사상의 동향
3. 생명 문화, 오늘의 경제 문제와 교회
4. 평신도의 사제직, 왕직, 예언직과 미래를 향한 교회-200주년 사목회의/제8차 주교 시노드
2부 이 시대와 미래 한국 교회의 사명
1. 정 몬시뇰의 시기별 사목(부산, 로마)
2. 정 몬시뇰의 시기별 사목 2(불광동, 명동)-사제 양성/지성인 예비자 교리
3. 정 모신뇰의 사목 회과와 이 시대 가톨릭 언론의 역할
4. 한국 젊은이 문제와 명동 성역 개발-한국 교회의 방향과 북한 문제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