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면서 마치 성지를 걷는 느낌이었습니다.
신부님처럼 기도하고 싶어지네요.
이제민 신부님 손 내미는 사랑, 인생 피정을 읽고서 팬이 되었어요.
잘 알려지지 않는 명례 성지에서 신부님의 명상 에세이를 통해
저도 명례 성지에 있는 것처럼 묵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특별히 가족과 함께 성지순례를 찾고 싶었던 중에
이 책 사랑은 언덕을 감싸 안으니를 만났어요.
서점에 서서 상당 부분을 읽어 버린 것 같아요^^
한 길만을 묵묵히 걸어오신 노 신부님의 솔직한 마음이 정말 얘기 듣듯이 펼쳐지는데...
읽다보니 어느새 명례언덕에 오르고 싶어졌어요.
신부님의 글에서 푸근함이 느껴집니다.
명례성지가면 뵐 수 있겠죠??
아름다운 사진들도 많고, 책 읽고 성지도 방문해 보고 싶네요..언덕이라...
표지가 예뻐서 펼처봤는데, 마음이 차분해져요.
차분한 마음으로 묵상을 하게끔 도와주네요.
좋은 책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