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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번호 : 18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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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 김남호의 속 깊은 사랑
      하늘을 쳐다보든지 땅을 굽어보든지 / 생활성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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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정보
      전자상거래 상품정보 제공 고시
      도서명 하늘을 쳐다보든지 땅을 굽어보든지
      저자, 출판사 김남호 / 생활성서사
      크기 128mm X 188mm
      쪽수 192쪽
      제품 구성
      출간일 1999-02-06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설명참조
      브랜드 생활성서사
      고객평가 0건  ★★★★★ 0/5
      출판사 생활성서사
      글쓴이 김남호, 생활성서사
      크기 128mm X 188mm
      쪽수 192쪽
      출간일 1999-02-06
      출고예상일 서원운영일 기준 24시간 이내 발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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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 주고 떠난 작은 거인 

      고(故) 김남호 박사를 생전에 가까이에서 보았던 이들은 대부분 그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이웃에게는 한없이 열려 있었지만 자기 자신에게는 철저하게 엄격했던 사람, 살아서는 인술을 베풀었고 죽어서는 삶의 방법과 지혜를 가르쳐 준 이. 그는 자신을 위해서는 돈 한 푼 쓰는 것조차 아까워했지만 가난한 학생들과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평생 모은 80억 원대의 전 재산을 고스란히 사회에 헌납하고 바람처럼 훌훌 세상을 떠났다. 헌납 사실이 누구에게도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던 고인의 바람과 달리 그의 선행은 매스컴을 통해 조용히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 책은 김남호 박사 사후 생전의 그가 직접 쓴 글과 관련된 자료들을 어렵게 모아 엮어낸 것이다.  


      그가 남긴 글과 그를 기억하고픈 이들의 글 

      이 책은 김남호 박사 생전에 자신이 직접 썼던 글과 그를 기억하고자 하는 이들의 글을 모아 엮어졌다. 전자는 김남호 박사의 자전적인 에세이로 1974년 그가 서울대 장학기금 모금 사업에 4천만 원 정도의 부동산을 쾌척한 일이 알려지면서 『제주신문』에 연재되었던 글이다. 후자는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하나는 월간 『생활성서』에 게재되었던 전기식 기사 전문과 다른 하나는 김남호 박사가 헌납한 재산으로 만들어진 ‘김남호 복지재단’으로부터 장학 수혜를 입은 이들의 글과 생전의 그를 기억하는 이의 글로 구성되었다. 그 외 김남호 복지 재단의 활동(1995-2017년)에 대한 자료가 실려 있다.


      소중한 가르침을 주고 떠난 이 시대의 멘토 

      요즘 같은 소비 시대에 김남호 박사의 삶은 우리에게 소중한 가르침을 전해 준다. 그의 삶은 바로 ‘스스로 선택한 가난’의 삶이었고 이웃을 향해서는 한없이 열려 있는 삶이기 때문이다. 그가 스스로 선택한 가난의 삶은 지독하다 할 정도로 우직한 것이었다. 평생 가족들과 외식 한 번, 여행 한 번 한 적 없으며 식탁 위의 반찬도 한 가지면 충분했다. 그의 양복은 40년 지난 낡은 것이었고,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안방에 걸려 있었던 거울에는 ‘소화 2년’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런 검약함은 바로 끝없는 이웃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이제 그는 이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자신의 삶으로 가르쳐 준 교훈은 오래도록 빛으로 남아 오늘도 욕망의 좁은 공간에서 더욱 편하게, 더욱 쉽게 살려고만 애쓰는 우리 자신을 세차게 흔들어 깨운다.


      ■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추천의 글
      김남호 박사 전기 발간에 즈음하여
      김남호 박사와 부인 오언남 여사의 이름을 처음 들은 것은 지금 춘천교구장으로 계시는 장익 주교님으로부터였습니다. 
      어느 날, 당시 서울 세종로성당 주임 신부였던 장익 주교님은 제게 와서 두 분의 이야기를 하면서, 부군(夫君) 되시는 김남호 박사께서 평생을 의사로서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근검절약하여 모은 재산 전부를 좋은 목적으로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데 그 일을 교회에 부탁드리고자 하니 그 뜻을 살려 주면 좋겠다고 권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울러 김남호 박사님이 의사로서 얼마나 정성을 다하여 인술을 베풀었는지를, 특히 가난한 이들에게는 무료로 치료를 해 주는 일이 비일비재하였다는 것과 동시에 청빈하시어 당신들 자신을 위해서는 자녀들을 공부시키고 자립할 수 있게 한 것 외에는 일절 더 보태어 주지 않을 만큼 엄격하셨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또한 김 박사님은 아직 입교하지 않으셨으나 이미 가톨릭 신자가 되신 부인 오언남 여사는 신자로서 매일 새벽 미사를 하실 만큼 열심일 뿐 아니라 레지오 마리애 활동과 이웃 사랑 실천에도 모범적이라는 말씀도 곁들여 들려주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이야기와 청을 듣고 본인들을 직접 만나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얼마 후 내외분과 자녀분들을 함께 만나게 되었습니다.
      김남호 박사님은 예상한 대로 청렴결백 그대로의 모습이었고, 부인 오언남 여사는 현모양처이면서 자애로움 자체였습니다. 김 박사님은 당신이 남기는 재산, 부동산과 현금 일체를 교회에 기탁한다 하시면서 이것을 가난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의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그런 사랑의 의료인이 되고자 하나 돈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의학도의 장학금으로 써 주면 고맙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김 박사님의 지향을 분명히 밝혀 두기 위해서 그 뜻을 다시 물었습니다. 김 박사님은 한결같이 전 재산을 말씀하신 목적대로 내어 놓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분의 말씀을 듣고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종교인인 저는 이웃 사랑을 입버릇처럼 되풀이해서 강조하면서도 좀처럼 실천하지 않는 데 비해 김 박사님은 말씀을 하지 않으시면서도 그 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분이십니다. 또 저는 청빈을 거듭 설교하면서도 그것을 살지는 못하고 있는데 김 박사님은 전 생애를 통하여 청빈을 사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김 박사님 내외분이 세상을 뜨신 후 그분의 뜻을 따라 ‘김남호 복지재단’을 설립하고 그분의 유지를 실행하여 가난한 이들에게 의료 혜택이 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분이 남기고 간 돈은 이렇게 뜻 깊게 쓰여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돈보다 더 소중한 것은 김남호 박사와 오언남 여사 내외분이 우리 모두에게 남긴 아름다운 청빈 생활과 이웃 사랑의 모범입니다. 
      그러기에 그분의 삶을 전하는 이 책을 많은 이들이 읽게 되기를 바라 마지않습니다.

      -추기경 김수환-

      ■ 장익 주교의 추천의 글
      성인이 따로 없습니다
      여기 한 의사 내외분의 놀라운 삶이 그 숨었던 모습을 조용히 드러냅니다. 놀라는 건 속세에 절어 있는 우리들의 눈과 마음입니다. 본인들로서는 너무나 당연한 아니, 달리는 갈 수 없었던 올바른 삶의 길인지라 이를 보고 놀라워하는 우리들을 도리어 놀라워하셨을 것입니다.
      그저 묵묵히, 오롯이, 소박하게, 참자유인으로서 그 길을 가는 것 자체를 깊은 보람으로 알고 평온과 기쁨을 느끼며 살았을 뿐 자신을 내세운다거나 할 생각은 꿈에도 없었던 분들입니다.
      요즘 흔히 어른이 없는 세상을 산다고들 합니다. 뒤집어 생각하자면 모두들 갈수록 눈도 마음도 흐려져 어른을 어른으로 알아 뵙고 본받을 줄 모르는 딱한 세상이 되어 간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하기야, 참어른이 언제는 흔했겠습니까. 그러기에 밤하늘이 어두울수록 뱃길을 알려 주는 빛나는 별이 더욱더 고마운 것이 아니겠습니까. 단 한 번 이 세상에 태어나 그 누구도 대신해 주지 못할 나만의 이 삶을, 하느님 사랑의 이 귀하디귀한 선물을, 어떻게 하면 진정 보람 있게, 아름답게 완성할 것인가를 묻는 이들을 말 없는 실천으로 크게 깨우치고 이끌어 주는 어른들이 여기 계십니다. 오늘 이 사회를 사는 우리 모두에게 힘과 희망을 주는, 살아 숨 쉬는 고마운 사표이십니다.
      스스로 택한 가난과 나눔의 삶, 그 속 깊은 사랑의 의사 김남호(金南鎬·토마스) 박사와 부인 오언남(吳焉男·아우렐리아) 여사를 만나십시오. 
      성인이 따로 없습니다.

      -주교 장익-

      추천의 글 - 김수환 추기경·장익 주교


      제1부 

      가난한 의사 부부의 삶·13

      글·김용기, 생활성서사


      그해 정월 어느 날·14

      소년 김남호·18

      우수영에서·25

      보성고보 시절·32

      의사의 꿈을 안고·39

      괴짜 의사·50

      6·25 피난 이야기·55

      자비로 만든 책·58

      또 다른 봉사·63

      둘째 사위의 기억·70

      자상한 아버지·75

      자린고비의 삶·82

      모든 것을 사회에 돌리다·89

      글을 마치며·102



      제2부 

      내가 살아온 길·105

      글·김남호 박사



      제3부 

      시간의 흐름 속에 더 깊어가는·151  

      글·송송원 외 6인


      작지만 밝은 빛으로·152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며·158

      김남호 선생님의 심성·162

      아직은 부족하지만·166

      어둠과 불모를 견디고·171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부터·176

      자유로움을 향한 삶·180


      부록 - 김남호 복지재단·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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