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창 너머 보이는 풍경]에는 아름다운 제주도의 사계절이 들어 있다. 파도소리도 들리고 바람소리도 들리고 정경운 가족과 이웃들의 웃음소리도 들린다. 푸른 하늘과 오름이 보이고 유채꽃과 억새풀과 돌하르방이 보인다. 고향인 제주도를 그리워하며 추억의 오솔길로 독자를 초대하는 작가의 시선은 맑고 밝고 따뜻하다. 사람과 자연과 사물을 대하는 그마음이 어질고 아름답다. - 이해인(수녀,시인) - 1996년 출간된[골프쳐요? 드라이브해요?]책의 저자의 두번째 출간된 수필집으로 여러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1. 작은 창 너머 보이는 풍경 유채꽃 향기 11/ 허니문 하우스 17/ 억새가 나를 기다리는 섬 22/ 금능 바닷가의 돌담집 26/ 마라도 31/ 서귀포 밤바다 36/ 가을 바다 40/ 작은 창 너머 보이는 풍경 45/ 겨울 바다의 낚시꾼 51/ 섬 속의 또 다른 섬 55/ 한라산의 눈풍경 59 2. 봉쇄 수녀원 초대 65/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녹나무 70/ 서귀포의 복자 수도원 76/ 봉쇄 수녀원 81/ 파엘호 86/ 귤림추색(橘林秋色) 91/ 붉은 동백꽃 96/ 성탄절 100/ 애기 구덕 104/ 우물과 물항 109/ 섭지코지의 수녀원 115 3. 돌하르방이 사랑받는 까닭 돌하르방이 사랑받는 까닭 123/ 오메기떡 128/ 잃어버리 개까시 풍경 133/ 돌 하나도 아기는 마음 138/ 빵을 굽는 여인 142/ 동문 재래시장 147/ 제주 해녀 151/ 그네와 벗꽃 156/ 스무살 적의 꿈 160/ 만덕이 할머니 165 4. 능소화 피던 골목의 풍경 능소화 피던 골목의 풍경 171/ 연못 176/ 산지천 180/ 자전거 페달을 밟는 여인 185/ 사봉낙조(紗峰落照) 190/ 차 한 잔이 주는 행복 194/ 풀꽃반지 198/ 대숲에서 바람소리 202/ 한라의 철쭉 206